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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입혀진 세뱃돈 봉투, 홍빠오

브랜드가 입혀진 세뱃돈 봉투, 홍빠오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라이프스타일 2022.01.26. designforwhat

국민 과반수 이상이 중국계인 싱가포르는 음력설을 ‘중국설Chinese New Year’이라고 부르고, 큰 명절로 즐긴다. ‘번영’과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 종이에 덕담을 적어 상점 입구에 붙이고, 일가족이 모여 세뱃돈을 주고받는데, 코로나 상황이 여전해도, 세뱃돈 문화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설이 다가오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는 회사들은 자사 브랜드명을 금빛으로 새겨 넣어 봉투를 제작한 뒤, 선물 상자 안에 소복이 담아서 주거래처와 고객들에 배포한다. 디자인 스튜디오들은 특색 있는 ...

자판기로 제공하는 디자인 경험

자판기로 제공하는 디자인 경험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디자인일반, 산업공예디자인, 소셜트렌드, 라이프스타일, 페어, 매거진 2022.01.26. designforwhat

내셔널 밴딩 갤러리National Vending Gallery의 배너 이미지 / @National Design Centre 사람과의 인터랙션, 다감각의 복합 자극을 지향하던 전시디자인이 뉴 노멀 시대를 지나며, 색다른 외피를 입었다. 바로, 전시 경험을 키트Kit 형태로 제공하는 ‘내셔널 밴딩 갤러리National Vending Gallery’다. 내용물을 언제라도 새롭게 채워 넣을 수 있는 자판기의 특성을 이용해, 콘텐츠 테마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판기에서 물건이 회전하며 내려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

버려지는 인공물로 디자인하기

버려지는 인공물로 디자인하기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산업공예디자인, 소셜트렌드, 트렌드전망 2021.12.17. designforwhat

물건은 언젠가는 폐기물이 된다. 월드뱅크의 조사에 따르면, 모두의 일상에서 소소하게 쌓이는 생활쓰레기에 대규모 산업쓰레기와 농업부산물까지 더해져, 매년 20억 톤의 고체 폐기물이 지구에 쌓이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의 손에 폐기물을 다시 맡겨, 새로운 물건을 디자인하게 하면 어떻게 될까? 인도네시아의 스페이스어베이러블(Space Available)과 한국의 DJ 페기 구(Peggy Gou)의 협업으로 탄생한 ‘페기 의자(Peggy Chair)’는 쓰레기장, 바다,...

버려지는 자연물로 디자인하기

버려지는 자연물로 디자인하기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패션/텍스타일디자인, 산업공예디자인, 소셜트렌드, 트렌드전망 2021.12.17. designforwhat

암울했던 2021년을 마감하면서, 싱가포르의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지구촌 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디자인 전공 학생이 모여, 폐기물로 취급되는 물질과 소재를 다시금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으로 승화시킨 작업물을 전시, ‘폐기물 소각장The Waste Refinery’으로 엮어 선보이고 있다. ‘폐기물 소각장The Waste Refinery’은 전 세계의 난제인 쓰레기 문제를 창조적인 개인의 프로젝트로 해석해보고, 그 결과물로 공감대를 같이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 ...

캄퐁Kampong 키네틱Kinetic

캄퐁Kampong 키네틱Kinetic

시각/정보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디자인일반, 디지털미디어/콘텐츠디자인, 2021.11.26. designforwhat

‘캄퐁Kampong’은 싱가포르에서 자주 쓰는 단어로, 소박한 마을 공동체를 나타낸다. 싱가포르의 독특한 스튜디오 키네틱(연결 글 읽기)은 커뮤니티와 관련한 작업을 자주 선보이는데, 작업의 마감새가 고정관념에서 자유롭다. 이번 글에서는 키네틱의 대표 판 림Pann Lim과의 인터뷰와 함께 키네틱의 프로젝트 중, 마을과 관련한 것들을 소개한다. 착한 물건A Good Thing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것은 지나친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싱가포르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보기 위해,...

기이한Quirky 키네틱Kinetic

기이한Quirky 키네틱Kinetic

디자인일반디지털미디어/콘텐츠디자인, 2021.11.26. designforwhat

키네틱Kinetic은 디자인과 광고 분야를 아우르는 싱가포르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이다. 간결한 메시지를 기이하고 위트 넘치는 특유의 스타일에 담아, 강렬한 결과물을 만든다. 이번 글에서는 키네틱의 대표 판 림Pann Lim과의 인터뷰와 함께 키네틱을 거친 프로젝트 중에서 유독 그 독특함이 살아있는 작업을 선별해서 소개한다. @Kinetic 이상한 에코컬쳐 트레일 Mini Extraordinary An Ecocultural Trail 자연물이나 폐기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싱가포르의 차이...

나단 영Nathan Yong의 부캐가 만든 오닉스 가구 컬렉션, ‘이유와의 작별Farewell To Reason’

나단 영Nathan Yong의 부캐가 만든 오닉스 가구 컬렉션, ‘이유와의 작별Farewell To Reason’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2021.10.26. designforwhat

싱가포르의 가구 디자이너 나단 영Nathan Yong의 아티스트 부캐 KSY가 오닉스를 구부려 만든 가구 컬렉션 ‘이유와의 작별Farewell To Reason’ 중, 스툴Stool(35 × 35 × h 40 cm, Onyx Blue) /@KSY 싱가포르의 가구 디자이너 나단 영Nathan Yong (다른 활동명: 아티스트 KSY)이 싱가포르의 가구 브랜드 ‘인더스트리플러스Industry+’와 함께 연질 오닉스로 만든 가구 컬렉션을 선보인다. 서늘한 느낌을 주는 줄무늬 대리석이 유연한 형태로 다듬어지면서, 서정적이고 따뜻한 감흥을 갖게 됐다. 이번 컬...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이 일이 되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이 일이 되면

시각/정보디자인, 기타 2021.10.24. designforwhat

싱가포르에서는 대통령 배 디자인 어워드(President*s Design Award Singapore) 역대 수상자를 연사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본업으로 삼거나 본인만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웨비나, ‘The P*DA X Education&Career Series -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of a visual communication career(영상 보기)’를 진행했다. 초청된 연사는 아이야EYEYAH!의 대표 스티브 라울러Steve Lawler, 프레스 룸The Press Room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켈리 챙Kelley Cheng, 키네틱Kinetic의...

키네틱 터치리스Kinetic Touchless

키네틱 터치리스Kinetic Touchless

디지털미디어/콘텐츠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전망, 인터페이스 2021.09.22. designforwhat

물건에 닿은 사람의 온기가 상징하던 아날로그 감성이 무색하게,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는 물건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바이러스에 민감해졌다. 그래서 싱가포르의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스턱STUCK이 자체 기술 연구를 위해 운영하는 스턱 랩STUCK Labs에서는 ‘키네틱 터치리스Kinetic Touchles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키네틱 터치리스 프로젝트는 손가락이 닿지 않아도 눌러지는 엘리베이터 버튼(Kinetic Touchless 1.0), 제어 가능한 자동문(Kinetic Touchless 2.0) 외에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

란자베치아+웨이의 NFT 피스, 리빙 베이스 01

란자베치아+웨이의 NFT 피스, 리빙 베이스 01

디지털미디어/콘텐츠디자인, 기타, 소셜트렌드, 테크트렌드, 트렌드전망, 매거진 2021.09.18. designforwhat

싱가포르와 이탈리아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디자인스튜디오 ‘란자베치아+웨이Lanzavecchia + Wai’가 싱가포르 보그Vogue가 주관하는 옥션에 NFT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이번 옥션에 작품을 낸 또 다른 아티스트는 발망Balmai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olivier_rousteing’, 스케이트 보더이자 아티스트 ‘채드 나이트@chadknight’, 디지털 패션 하우스 ‘더패브리캔트@the_fab_ric_ant’와 ‘바엘프디자인@baelf_design’, 패션 포토그래퍼 ‘섀본 웡@shavonne.wong’과 작가 본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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