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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체데스 벤츠 타이포그래퍼
메르체데스 벤츠 타이포그래퍼
2006.12.31. jeonghee
그토록 유명한 메르체데스 사의 타이포를 만든 디자이너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만한 듯 하면서 예의 깍듯한 레이디를 연상시키는 메르체데스 별아래 놓여 있는 타이포 "Corporate A.S.E." 를 만든 쿠르트 바이데만이라는 디자이너를. 그가 직접 얘기해 줬던 이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그가 벤츠사에 그의 디자인에 대해 1억을 요구했을 때, 벤츠사에서 그까짓 별 하나와 글자 "Mercedes Benz" 12자의 알파벳 디자인에 너무 황당하지 않냐고 이의를 제기했다 한다. 이에 그는 그동안 몇개월간 ...
MOTOR SHOW BOLOGNA 2006 (2)
MOTOR SHOW BOLOGNA 2006 (2)
2006.12.31. michijung
이번 회에서는 지난 회에 소개한 전체적인 전시장 분위기위기와 이태리 전시관이 마련된 16,19관 및 여러 신차들이 소개된 21관 외의 전시공간을 소개하려 한다. 12개의 전시공간으로 구분된 이번 전시회는 실내는 물론 실외에 마련된 야외전시장에서 열린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이태리는 물론 전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었으며 다양한 형태의 컨셉 카를 선보여 미래 자동차의 방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22관에는 ...
MOTOR SHOW BOLOGNA 2006 (1)
MOTOR SHOW BOLOGNA 2006 (1)
2006.12.31. michijung
지난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볼로냐에서 열렸던 볼로냐 모토쇼를 2회에 걸쳐 여러분에게 소개하려 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이태리 볼로냐 모토쇼는 이태리 자동차 박람회 중 그 규모가 가장 큰 전시회로 이태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12개의 전시장를 중심으로 전시된 전 세계 자동차들이 이태리 사람은 물론 전시회를 찾은 많은 외국인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이루어 졌다. 특히 예년에 비해 전시회 규모는 물론 참가 회사 및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
Le Mouvement des images
Le Mouvement des images
2006.12.31. mari97
퐁피두에 수많은 전시 중에 특히나 관심을 모았던 Le Mouvement des images(이미지들의 움직임) 라는 테마의 전시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전시는 영화를 중심으로 20세기 예술 전반도 함께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영화를 이루는 4가지 기본요소(defilement, projection, recit , montage)를 소주제로 4개의 부분으로 구분 되었는데 디지털 혁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즈음에 고전적인 방식의 옛 영화에 대한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소중...
빠리지엥들의 쉼터 Le Parc Andre Citroen
빠리지엥들의 쉼터 Le Parc Andre Citroen
2006.12.31. mari97
17, 18세기에는 자연경관을 균형잡힌 예술작품으로 가꾼 프랑스의 형식적인  정원은 자연에 대한 예술행위로 불리우며 아주 유명하다. 파리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공원들이 남아있지만 전통적인 프랑스,영국식 정원 말고도 90년대에 생긴 디자인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현대적인 공원들도 여럿 있다. Andre Citroenr자동차 공장이 있던 곳 이었던 이 공원은 파크 라빌레뜨(le parc de la Villette et), 파크벡시( le parc de Bercy),파크 벨빌(le parc de Belleville), 파크 조지 브라셍(le parc Georges-Bra...
Vincon 을 찾아서
Vincon 을 찾아서
2006.12.28. maryoung
12월은 카톨릭 국가인 스페인에게 가정의 가장 중요한 날인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다. 그래서 12월 내내 중심 거리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많은 사람들로 분주하다. 일년의 매출 중 크리스마스 즈음 벌어 들이는 수입이 한 해 수입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그 중 바르셀로나에 중심가 빠세드그라시아에 위치한 빈숀(Vincon)은 다양한 디자인 제품 구비하고 있어 무엇을 살지 몰라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이다. Vincon은 1973년 한국에 디자인이란 개념이 있기 전 바르셀로나 중심...
바르셀로나 간판이야기
바르셀로나 간판이야기
2006.12.28. maryoung
거리는 도시에게 생명을 가져다 준다. 현대의 도시는 건물들로 가득 찬 가계들에 의해 새로운 색과 빛을 찾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사인으로 가득한 거리를 걷다 문득 새롭게 단장한 간판을 대하고는 흥미가 생겨 19세기에 계획된 샴플라를 중심으로 간판들을 찍어 보았다. 서울의 거리를 가득 메운 네온사인과 달리 너무나 단순한 디자인의 간판에 놀랐다. 그들의 문화유산인 거리와 건축물들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려는 배려였을까? 앞으로 만나 볼 바르셀로나의 간판들을 함께 보며 서울의 거리들과 어떻...
베엠베 포뮬러 원 팀의 새 모습과 게스트 하우스
베엠베 포뮬러 원 팀의 새 모습과 게스트 하우스
2006.12.27. designfo
세계 스포츠 경기중 가장 기술집약적이고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또한 가장 많은 예산이 든다는 포뮬러 원 경기는 여러면에서 매력적이다. 운전 선수들의 이적과 함께 새로 짜여지는 팀들 덕분에, 경기 운영이 지루해 지지않고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특히 지난 2006년은 새로운 팀들과 새로 짜여진 팀들이 유난히 많았던 해였다. 13년간 휴식기간을 가진뒤 2000년 다시 포뮬러 원 사업에 참가했던 베엠베도 새로운 판짜기에 한 몫을 했다. 베엠베는 영국의 윌리엄스와 결별한 ...
독일의 이미지 변신 작업 <독일 - 아이디어의 나라>
독일의 이미지 변신 작업 <독일 - 아이디어의 나라>
2006.12.27. designfo
지난 2006년 한 해는 독일이 국가 이미지를 바꾸는데 힘을 기울였던 해이다. 2006년은 월드컵이 열렸던 해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던 때였다. 바로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아직까지 2차대전과 나찌 그리고 신 극우주의 세력 등과 더 많이 연결되는 독일이 이미지 바꾸기 작업에 나선 것이다. 독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대신, 밝고 미래 지향적이고 평화 지향적이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은 재미난 나라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한 일련의 작업은 바로 <독일- 아이디어의 나라>라는 표제어(슬로건) ...
냉장고에서 춥게 지내는 음료수에게 털모자를!
냉장고에서 춥게 지내는 음료수에게 털모자를!
2006.12.19. s1whale
벌써 올해의 마지막회 글을 쓸 시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기쁜 일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 이십대의 마지막 해(-.-)인만큼 무언가 기분좋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 싶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곳에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소개했던 영국의 과일음료회사 이노센트(innocent)사의 깜찍한 ""슈퍼할머니(supergran)"" 캠페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Innocent는 브랜드 이름에서 느껴지듯 방부제, 향신료등이 포함되지 않고 100% 과일로 만든 스무디, 주스 등의 순수 과일음료를 제조,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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