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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민정책디자인 우수사례 - (마을공동체)아이들이 살고 싶은 농촌마을 공동체 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 & 리틀파머 - 충남 서천군

2022 국민정책디자인 우수사례 

(마을공동체) 아이들이 살고 싶은 농촌마을 공동체 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 & 리틀파머 - 충남 서천군

우수상(장관상)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 공동체 지원

지방소멸 위기에 도래한 서천군은 위기를 극복하고자 폐교된 초등학교 부지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하고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타 지역에서 서천군으로 전입 오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공동체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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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박재민, 강형모

공무원 : 이윤미, 최경진, 이기범, 노윤혁

국민참여자 : 이윤호, 정민호, 최윤서, 고차원, 송재민, 이재림, 김경일

 

 

2. 추진배경


□ 쇠퇴하는 농어촌의 지방 소멸 위기감 고조

 ㅇ 인구 5만 명의 서천군은 지방 소멸 위험 지수 14위로, 충청남도 내에서는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또한 2015년 대비 2020년 ‘소멸 고위험’ 행정리는 20% 증가하여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은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

 ㅇ 강력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2019년도 농림부 시범사업을 공모하였고, 국비 40억 군비 40억을 들여 2007년 폐교된 비인면 비남초등학교 부지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ㅇ 29세대로 조성된 서천군 청년 보금자리 주택은 2022년 6월 준공을 하고 전국 최초로 입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타 지역에서 서천군으로 전입을 오게 된 청년들이 서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의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공동체 지원 정책 마련하기 위하여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그룹 인터뷰로 마을 입주민 간, 마을 인근 시설과의 단절된 관계 파악

 ㅇ 입주자 사전 모임 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국민정책디자인단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또한 내가 살고 싶은 마을 표현하기 등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입주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ㅇ 입주 후 한 달간 어떻게 지냈는지, 정착 지원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그룹 인터뷰, 마을 입주민들과 원주민, 인근 시설과의 이해관계자 지도를 그려 보았고, 이를 통해 입주민과. 마을 주민들과, 마을 인근 시설과의 단절된 관계를 알 수 있었습니다. 

 

□ 1 대1 가정방문 심층 인터뷰로 숨겨져 있는 진짜 문제 파악

 ㅇ 청년 농촌 보금자리 주택에서 3일간, 72시간 함께 입주민들과 살며 좀 더 구체적인 문제를 발견해 보았고, 낯선 곳에 처음 이사 와 경계심이 있는 입주민들이었기에, 이를 허물고자 1 대 1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입주민들의 요구를 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ㅇ이를 통해 한적한 시골에 지어진 주택에서의 생활에 대해 힐링이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어 좋다는 만족감 뒤에 숨은 낯선 곳에서 정착과 인근 주민들과의 단절로 홀로 적응해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의 문제점과 이곳에서 오래 살고 싶다. 이웃과 잘 지내고 싶다는 요구를 발견하였고, 또한 귀촌의 중요한 이유가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마을에서 72시간 입주민들과 함께 살며 문제 발견하기

 

 

 

4. 추진내용




□ 마을 주민들과 그룹 워크숍

 ㅇ 마을 이장님, 부녀회장님과 함께하는 그룹 워크숍을 통해, 시골 마을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검색되지 않는 마을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 지도를 그려 입주민들과 공유하기도 하고, 마을 공동체 선진사례지 ‘위스테이 별내’ 견학을 실시하고 존중과 약속 선언문을 만들어 보기도 하셨습니다.

 

 

 ㅇ 이 과정에서 전국 최초로 입주를 시작한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을 딱딱한 이름이 아닌 우리만의 공동체로 네이밍 하자는 의견에 따라 입주민 아이디어 제출 및 투표를 통해 “청보리 마을”로 네이밍 하였습니다.

 ㅇ 그리고 행복한 청보리 살이 입주민 규칙을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만들어졌고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 아이가 있는 귀촌 청년을 퍼소나로 설정하여 서비스 목표 수립

 ㅇ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 한 달 뒤, 조용하고 서로 단절됐던 농촌보금자리 주택이 아이들의 소리로 문이 하나둘 열리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ㅇ 이를 토대로 아이가 있는 귀촌 청년을 퍼소나로 설정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살고 싶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를 서비스 목표로 수립하였고, 

 ㅇ 카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들이 살고 싶은 공동체에서 행복을 키우고 나눌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리틀 파머 어린이 농부를 아이디어로 도출하고 청보리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통한 서비스 컨셉 설정 

 

 

 

5. 결과물


□ 정책 수요자의 실질적 요구와 문제 파악

 ㅇ 입주자 인터뷰 및 워크숍 진행으로 행정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입주 공고문의 이해 차이(입주 연령 제한 등), 시설관리 책임 등의 문제 발생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견 교류 및 농식품부 협의를 통한 입주 연령 제한자 퇴거 유예기간 설정 등 해결책을 도출하였습니다.

 

 

□ 모두 함께하는 청보리 마을 축제 개최

 ㅇ 이를 실행하기 위하여 모두 함께하는 청보리 마을 현판식, 마을 어르신을 농업 멘토로 모시고 꿈을 심는 리틀 파머 발대식과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웰컴리스 만들기, 청년 입주자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와 진행한 포트락파티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마을 어르신들을 만나 반갑고, 이제 서천사람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 아이들이 살고 싶은 공동체 조성 추진

 ㅇ 서천군 청보리 마을을 아이들이 살고 싶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동체로 조성을 위해 “공동 돌봄 시설”과 “작은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관련 기관과 협의하였고, 본격적인 작물을 식재할 수 있는 봄철부터 지역 농업 멘토(이장님, 부녀회장님)과 함께 리틀파머스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또한 귀촌 청년 입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인근 주민과의 협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청보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준비를 돌입하고 현재 서천군에서 진행 중인 교육 과정에 입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 추가 조성 추진

 ㅇ 서천군 청보리 주택에 어린이 20명이 전입함에 따라 폐교 위기의 학교 살리기 및 인구 유입의 효과성은 물론 체계적으로 정착 지원이 추진되고 있다는 인정을 받아, 서천군 내 농촌보금자리 주택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주택 90호를 추가 건축하기로 하였습니다.

•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 전입인구 총 56명(어린이 20명, 비인초 6명 전학) 

• ‘23년~’27년까지 22,500백만 원으로 농촌보금자리 주택 90호 신축 계획 수립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7.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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