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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으로 운항하게 될 차세대 에어포스원 디자인

일반 여객기의 2배이상의 속도를 자랑하는 초음속 여객기는 뉴욕에서 유럽까지 일반 항공기로 기존 7시간 가량 걸리던 시간을 3시간 반으로 줄여주는 획기적인 교통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1960년대 부터 프랑스와 영국, 미국에 걸쳐 이어져온 초음속 여객기 개발 경쟁은  프랑스와 영국이 합작으로 개발 하여 1968년에 소개된 Concord와 러시아가 개발한 TU-144가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기폭제가 되는듯 하였지만 기체의 크기에 한계가 있어 비행기표가 너무비싸고 소음이 엄청날 뿐 만 아니라, 연료소비율 이 너무 큰 가운대 1970년대의 오일쇼크 이후에 연료비가 치솟는 악재가 겹치면서 첫 운항이 시작되고 27년이 지난 2000년 초에 운행을 중단하고 맙니다, 하지만 빠른속도로 인해 여행속도를 줄일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진 초음속 여객기의 매력적인 요인은 아직도 여전할뿐만 아니라, 소음을 줄이면서 연료효율성을 극대화한 엔진을 개발할수 있는 기술들이 마련됨에 따라 현재  미국 굴지의 여객기 제조업체는 물론이고 다양한 스타트업들까지 가세해 다양한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를 개발 중 에  있습니다. 그 중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엑소소닉(https://www.exosonic.com/)이라는 스타트업은  미 공군과 협력하여  차세대 에어포스원(미 대통령 전용기) 초음속기를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고, 최근 그 디자인이 공개가 되어서 소개를 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exosoonic

 

새 초음속 에어포스의 대략적 디자인을 설명 하자면, 외부 형상은 물론 엔진 커버까지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날렵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항공기는 대략적으로 70명가량을 태울수 있는 여객기로 개발이 진행되고있지만 에어포스원으로 제작이 될경우 비행 중에 진행 될 다양한 회의및 업무 공간의 할당으로 그보다는 훨씬 적은 인원이 탑승할수 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내부공간은 31개의 좌석과 업무및 휴식을 위한 2개의 특수공간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3인용 회의실로 비공개 화상통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으며, 혹은 특별한 방문자가 업무를 하거나 언론에 연설을 하는등 다양한 업무 역시 할수 있도록 고안되어있습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나무로 마감해놓은 의자는 뒤로 젖혀 휴식을 취할수 있음은 물론 회전 도 가능하기 떄문에  다양한 각도로 상대방을 마주보거나 혹은 개인이 업무를 볼수 있도록 하여서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미 대통령기의 외부와 내부 디자인은 흰색과 파란색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새로 개발될 이 초음속 에어포스원 역시 같은 색상 구성과 비율을 가지고 있어 미 대통령 전용기의 외향적 전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은 타지 방문시 해당 국가의 위상을 보여주어야하는 전용기 디자인의 목적을 잘 유지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exosoonic

 

 

 

전용기의 최대속도는 대략 마하 1.8으로 기존의 초음속 여객기보다는 약간느린속도 이지만  초음속으로 운항시 발생하는 소음소닉붐 최대한 줄이는것을 고려한 속도이기 떄문에, 이동시 지상에서 발생할수 있는 민원을 최대한 제거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연료를 사용함과 동시에 연료를 최대한으로 절약하는 기술을 사용할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대략 한번 급유로 5000마일정도를 운행할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략 2030 부터 운항될 예정입니다. 


리포터_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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