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다운타운의 서쪽에는 머천다이즈 마트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는 인테리어 가게, 화장실과 부엌 디자인 샵들이 있고 페어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으로 그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이 한 건물이 하나의 우편번호를 가지고있을정도이다.
그중에 오늘은 KOHLER 쇼룸을 소개할까 한다.
1층에 위치한 여러 매장들중에 가장 환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눈에 들어오는 곳이었다.
KOHLER는 132년된 회사로 부엌과 화장실, 가구와 소품, 타일, 리조트와 부동산등의 사업체를 가지고있다.
나무로 마감처리된 욕조. 물이 바로 흘러내리지않고 한번 더 모였다가 빠지게 되어있다. 마치 미니 분수대를 보는 듯 하다.
세면대는 항상 깊은 그읏 모양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
요즘은 이렇게 볼이나 넓은 그릇이나 접시같은 세면대를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데 화장실에도 패션이나 유행의 흐름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세면대의 각을 부드럽게 처리하였다.
전기를 써서 뚜껑을 내릴때 저절로 천천히 닫히는 변기. 뚜껑을 닫을때 꽝하는 소리가 나지않고 손을 대지않고도 닫을 수 있다. 작은 필요와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제품인 듯 하다.
여러가지 디자인의 부엌 싱크와 손잡이의 모습.
마치 약수터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물이나오는 곳이나 그릇의 아이디어가 독특하다.
샤워기의 온도나 세기, 그리고 앞 뒤 그리고 위에서 나오는지를 조절할 수 있다.
당신이 상상하는 그대로....실제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주제아래의 여러가지 디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