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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디자인 정책보고서: 콕스 리뷰(Cox Review)와DTI 경제보고서

영국의 디자인 정책보고서: 콕스 리뷰(Cox Review)와DTI 경제보고서

2005년은 굵직굵직한 클라이언트들이었던 유통(retail)업계가 불황이었던 탓에 덩달아 영국 디자인계도 많이 힘들었던 한 해였는데, 연말을 맞아 이들이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정부 부처 중 하나인 무역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보통 DTI라고 불린다)는 ""창조성, 디자인, 비즈니스 성과(Creativity, Design, and Business Performance)""에 관한 15호 경제보고서를 11월에 발표하였고, 이에 발맞추어 디자인 카운슬의 의장(Chairman)으로 있는 조지 콕스(George Cox) 경은 영국 비즈니스에서 있어서 창조성(creativity)의 경쟁력에 관한 리뷰(Cox Review라고 불린다)를 12월 2일 발표하였기 때문이다.

디자인 분야를 비롯한 (영화, 음악, 에니메이션, 공연 등의) 일반적인 창조산업에 관련한 영국 정부기관들의 태도는, 특별한 전략으로 이끌어간다기 보다는 산업의 흐름을 보고 그에 맞게 수동적으로 서포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 선진국인 영국정부에게 한 수 배우려 이들의 디자인 정책에 대해 창조산업 관련한 직접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무역산업부(DTI)와 문화체육부(DCMS, Department of Culture, Media, and Sport) 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면, 정책이라고 할 만한 게 굳이 없다며 오히려 ""한다면 하는(^^)"" 우리나라의 정부주도의 화끈한(?) 지원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옆에서 본적이 한두 번 있다.

그런 만큼, 정책제안서 형식의 이번에 발표된 두 개의 보고서는 영국에서 디자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준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디자이너들이 아둥바둥 내세운 주장이 아니라, 정부의 굵직굵직한 부서와 주요인물들이 디자인 분야의 육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선 것이니만큼, 영국디자인계에서는 앞으로 정부의 지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제와 관련된 영국 정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총리 고든 브라운은 각종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면서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는데, 이번 보고서도 그의 커미션을 받아 마련된 것이라고 하니 무언가 실질적인 대책들이 마련되지 않을까 기대되는 2006년이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리포트를 마무리 하기에는 조금 딱딱한 글이 되겠지만, 영국에서는 드물게 정부정책을 다룬 중요한 리포트인 만큼, Cox Review의 요약문과 주요 제안사항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해 군데군데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데 양해바랍니다.) 전체 리포트와 DTI의 경제보고서는 맨 뒷장에 첨부한 참고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에서 창조성에 관한 콕스 리뷰 : 영국의 강점을 살리기
(Cox Review of Creativity in Business: building on the UK""s strengths)

2005년 정부 예산으로 커미션을 받아 수행된 이 보고서는 영국의 장기적인 경제 성공을 위해 영국이 소유한 창조적 기술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단어의 의미상 해석이 다양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이 보고서 서문에는 몇 가지 핵심단어를 먼저 정의하였다.

* 창의성(Creativity)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유발하는 것, 새로 개발된 기술이나 시장의 변화를 재빨리 포착함으로써 기존의 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바라보거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
""Creativity"" is the generation of new ideas-either new ways of looking at existing problems, or of seeing new opportunities, perhaps by exploiting emerging technologies or changes in markets.

* 혁신(Innovation)
새로운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이용하는 것.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제품, 신규서비스, 혹은 새로운 방법으로 경영을 하거나 사업할 수 있도록 적용시켜주는 프로세스.
 ""Innovation"" is the successful exploitation of new ideas. It is the process that carries them through to new products, new services, new ways of running the business or even new ways of doing business.

* 디자인(Design)
창의성과 혁신을 연결시켜 주는 것. 디자인을 통해 아이디어들이 구체화 되고 사용자나 고객들을 위한 매력적인 제안으로 변한다. 창의성이 특정 선단으로 전개된 것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Design"" is what links creativity and innovation. It shapes ideas to become practical and attractive propositions for users or customers. Design may be described as creativity deployed to a specific end.


Cox Review는 신흥국들의 급부상과 영국 제조업의 쇠퇴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영국산업이 세상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에서 기획되었다. 그동안 영국의 정부 제안서(initiative)들은 기술과 사업과 같은 분야를 다뤘던 반면, 창의력이 영국이 가진 장점이며 다른 나라들과 경쟁하기 위한 핵심 역량임에도 불구하고 창의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었다는 점에서 이 리포트는 의의를 가진다.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발전된 시스템이나 성공적인 제품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다. (영국인들은 우스개 소리로, ""우리가 투자를 하여 무언가를 발명하면, 일본사람들은 그걸 기가 막히게 사업과 연결시켜 돈을 번다.""고 말한다.)  창의적이지 못한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아이디어에만 의존하게 되고 발전할 수 없다. 창의성이 제대로 사용되고, 평가, 관리되고 적용된다면, 국가번영과 차후에 비즈니스 성공을 가져오는 열쇠가 될 것이다.

특히 최근 몇 년 들어 인도나 중국 같은 무섭게 발전하는 나라들의 경제적 성장과 그에 따른 경쟁/위협에 관해서 많이 얘기가 있어왔다. 이는 단지 저가생산과 단순 노동력 중심 산업이 직면한 위기가 아니라, 점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하이테크 분야들로 확대되고 있다. 영국의 단순 노동집약 산업의 몰락은 고도 산업화 분야의 성장으로 대체될 것이다라는 그동안의 일반적인 견해는 단순히 자기위안적 가정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조지 콕스 경은 홍콩 폴리테크닉의 디자인과 교수 존 헤스켓(John Heskett)의 연구조사 등을 인용하여, 한국를 비롯한,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의 극동지역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활발한 노력들을 본받을 만한 예로 제시하였다. 이 외에도 브라질과 러시아의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이러한 나라들에게 배울 점이자 동시에 우려되는 점은, 이들 국가들이 단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 자신들의 위치를 포지셔닝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이라고 하였다.

이 리뷰는 그동안의 우려들이 괜한 걱정이 아니라 보다 현실적이고 시급한 문제들임을 말해준다.  문제는 급성장하는 나라들의 현재의 위협보다는, 그들이 축적해나가고 있는 하이테크 산업, 과학적 기반, 연구능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기술기반과 교육 여건의 속도와 규모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은 제조업 분야가 주로 타격을 입었지만, 장차 서비스 산업을 포함한 타 산업들에도 확대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러한 신 경제국들이 영국을 비롯한 기존의 선진국들과 경쟁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기까지 앞으로 5-10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사실 이 보고서가 발표된 뒤 영국내 분위기는 이들이 자신들을 따라잡기까지 겨우 그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이 기간동안 영국 경제, 산업, 기업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혁신적이고, 고급이며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여 재빨리 효과적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는 회사의 규모나 분야를 떠나 해당되는 말이지만 특히 영국 GDP(Gross Domestic Product)의 50%가 넘는 중소기업의 경우에 더 해당된다.

비즈니스에서 창의력과 디자인 관련 분야를 스타일과 외양과 같은 미적인 고려 정도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대개 일반적이다. 물론 이런 것들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 보고서에서 다루는 것의 아주 일부분에 해당한다. 창조적인 비즈니스라 함은 사업 전반에 걸쳐 창조적인 것을 말한다. 대게 신제품이나 신규서비스에 대한 것이기도 하지만, 창의성은 또한 생산력을 높이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한 미디어 회사의 고위간부는 인터뷰 중, "우리 회사에서는 창조성과 생산성 두 단어를 한번에 얘기하지 않는다. 전자는 사업에 대한 것이고, 후자는 단순히 원가절약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창의성은 그것이 제품이든 서비스이든, 프로세스이든 마케팅 방법이든, 생산성에 관한 것이든 간에 현재보다 좀더 발전되게 하는 열쇠가 된다.

 


 

Cox Review와 같이 취지아래 진행된 무역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의 경제 보고서 15호 ""창의성, 디자인, 그리고 비즈니스 능률"" 편은, 창의성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예를 통해 보여준다. 영국인들이라면 역사상 선조들의 과학적 발명과 세계를 이끄는 영국의 창조산업(제품디자인, 건축, 패션, 미디아, 게임 소프트웨어, 엔터테인먼트, 광고분야와 같은)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단지 몇 개의 예외를 제외하고 우리는 이런 능력을 세계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리뷰는 그러므로 중소기업들이 영국의 창의적인 능력을 좀더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에 관해 초점을 맞추었다.

영국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기업체들과의 설문조사와 전반적인 산업계의 주요인물들과 이루어진 토론결과는 다음과 같은 영국산업이 처한 주요 장애물을 제시한다.

- 인식과 경험의 부족(Lack of awareness and experience)
- 가치에 대한 신념과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의 부족(Lack of belief in the value of, or confidence in, the outcome)
- 구체적인 도움을 구할 곳을 모르는 것(Not knowing where to turn for specialised help)
-  한정된 야심 혹은 모험하지 않으려는 것 (Limited ambition or appetite for risk)
-  사업 시 받는 너무 많은 다양한 압력들 (Too many other pressures on the business)

이렇게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안을 제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특히 태도, 이해, 행동과 관련된 이슈들을 다루는 것은 더욱더 어렵다. 그러나 이 리뷰는 그 중에서도 행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결론짓는다. 제조업분야는 아직 완전히 몰락한 것이 아니며, 불가피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러한 믿음은 이미 실행되고 있는 정부 의안(initiatives)들의 경과와 몇몇 회사들이 이룬 성과에 기초한 것이며, 이에 따라 앞에서 다룬 각각의 이슈들에 대한 제안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경과와 몇몇 회사들이 이룬 성과에 기초한  다룬 각각의 이슈들에 대한 제안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 창의력과 창의적인 자원에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가차원에서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지난 4년간 디자인 카운슬에 의해 실험 평가되고 발전해온 비즈니스를 위한 디자인 프로그램(Design for Business programme)을 영국전역에 걸쳐 중소기업들과 관련 기관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 정부 지원의 효율과 인센티브 체계를 늘일 것.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개발 세금 신용(Research and Development Tax Credits)으로, 중소기업들의 혜택을 높이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 고등교육에서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창의적 전문가, 엔지니어, 기술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넓히기. 대학과 중소기업들(SMEs)을 밀접하게 연결해주는 링크와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테크놀로지, 그리고 디자인 코스를 어우르는 훌륭한 교육 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

- 현 정부의 창의력을 억제시키는 경제적 가치(value for money)를 우선하는 태도에서 탈바꿈하기.

- 영국의 창의적인 능력의 특성을 높이기. 런던을 중심 허브로 하고 영국내의 Creativity and Innovation Centre를 네트워크 화 할 수 있는 국가 디자인 센터의 확립

 

 

* Design for Business 프로그램 구조도. 소개/인식/이해, 비즈니스 촉진, 디자인 투입/디자인 혁신 서비스의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이 추천사항들이 확실히 지켜지고 총체적으로 행해진다면, 영국이 현대사회에서 성공적으로 다른 나라들과 경쟁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변화를 가져오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물론 여기서 제안된 내용들은 독립적으로 여겨져서는 안되고, 비즈니스 환경이 처한 다른 많은 이슈들과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 창조산업을 키우는 한편 기업과 기업가 정신을 장려하는 일반적인 분위기 또한 만들어져야 한다.

Cox Review는 물론 대기업에도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대기업이 이끄는 한국의 경제구조와 달리 영국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SMEs-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EU연합은 SMEs를 직원수가 250명 이내의 회사들이라고 정의하고 있다.)에 중점을 두었다. 이들 소규모 회사들은 수많은 압력과 어려움에 항상 직면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여 정부측에서는 각종 규제(regulatiob)을 단순화시키고 줄이는 노력을 하여, 회사들이 기업경영과 혁신을 위한 시간과 관심을 가질 시간을 늘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한다.

Cox Review에 담긴 제안들은 정부쪽에서 영국산업의 창조성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다. 이런 것들은 비즈니스 능률 높이는 돌파구를 열어주지만 직접 능률을 높일 수는 없다. 후자는 비즈니스 자체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정부는 길을 닦아주고 장벽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직접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조지 콕스는 자신의 보고서에 실린 제안들의 장점으로 이미 이런 제안들이 개발 에이전시, 정부 부처, 대학들 등 많은 단체들에 의해 자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창의력이란 누구 한 명이 황제처럼 주도한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문제들이 효과적으로 다루어지려면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단체들이 하나되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중에서도 창조산업분야뿐 아니라 좀더 넓게 창의력을 적용하려는 경영자들의 계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기업 경영가들을 포함한 관련단체의 많은 사람들이 보고서가 다룬 문제들과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액션의 필요를 공감했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것처럼 어떤 이들은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지만, 장기적인 실행만이 주변의 변화의 압력에 대응한 길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인들이 가진 창의성은 영국이21세기에 당면한 경쟁에서 보다 나은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문제는 영국산업과 기업들이 이 창의적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이다.


보고서 내용을 보충하는 그래프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 경제적 파워 균형의 이동…""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일컫는 BRIC국들의 경제력이2040년까지 현재의 부유국들인 G6국(미국, 영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들을 앞설것이다.""라는 골드만 삭스 사의 보고서에서 발췌


* 영국 산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임금이나 생산단가가 저렴하거나 기술력이 뛰어나 다른나라로 이전한 분야들 목록. 제조분야와 IT, R&D 사업분야들이 많이 이전되었거나 고려중에 있다.
 

 



* 개발도상국들의 디자인 경쟁력. 아시아에서 국가 디자인 정책을 채택하기 시작한 연도
 

*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영국 제조업계의 비중은 최근 20년동안 증가하였다.
 

* 그러나 제조업 분야의 GDP 비중과 취업비율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 Innovation은 예를 들어 제품/서비스군을 넓히거나 질을 향상시기는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 어떤 경우이든 디자인을 통해 최종결과물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 Creativity를 장려하는데 있어서 제조업분야는 타 분야에 비해 뒤떨어진다.

 

 

 


* Innovation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용, 인하우스 디자인이나 창조적 기술의 부족, 고객 요구의 부족 등의 실질적, 인식적인 장벽들이 있다.



* 경쟁국들에 비해 영국은 연구개발비에 덜 투자를 한다.
 
* 고용인이500명 이하의 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개발에 적게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 보고서 본문 중 국가 디자인 센터의 예로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있는 코리아 디자인 센터를 소개한 부분
 

* 왼쪽: 보고서에서 소개한 스코틀랜드 건축, 디자인센터 The Lighthouse, 오른쪽 : 최근 건축중인 싱가폴 디자인 센터 퓨전폴리스(Fusionpolis)

 

아래에는 부록으로 DTI 경제보고서 중 몇가지 흥미있는 다이어그램을 첨부하였다.
 

*창의력과 디자인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관계를 설명한 도표



*예술, 과학, 디자인, 연구개발에 관한 개념적 지도
 

* 영국 제조업계에서 R&D와 디자인의 투자현황을 나타낸 도표



* 기업 전략과 디자인에 관한 도표

 

 

올 한해는 글로벌 리포터라는 임무덕분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모든 본들 며칠 남지 않은 2005년 즐겁게 마무리 잘하시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삼순이 버전으로…… ""땡-큐!""

* 보고서 링크
http://www.dti.gov.uk/economics/economics_paper15.pdf
http://www.hm-treasury.gov.uk./independent_reviews/cox_review/coxreview_index.cfm

 

"영국의 디자인 정책보고서: 콕스 리뷰(Cox Review)와DTI 경제보고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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