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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자전 CEATEC 2005-02

저번 기사에 이어 치바(千葉)의 마쿠하리멧세(MAKUHARI MESSE)에서 열린 CEATEC JAPAN 2005(Combined Exhibition of Advanced Technologies)에 대해서, 특히 일본의 대기업 전자 회사뿐만 아니라 통신회사, 그외의 기술지향의 회사들에 대해서 전하고자 한다.

 

먼저 일본 최대의 무선통신회사DOCOMO에 대해서.

1, NTT DOCOMO



NTT DOCOMO의 부스는 검은색의 거대한 직육면체가, 마치 피라미드와 같은 느낌의 거대함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과연 저 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느끼며, 부스속으로 들어가면, 어두운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들어온것과 같은 어두운 공간이 연출되어 있었고, 거울과 유리, 그리고 파아란색의 조명들이 자그마한 UFO와 천정에서 내려져와 있었다.

이런 모습의 부스에는 발표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DOCOMO의 신기종이 전시되고 있었고, 직접 조작하고 체험할수 있는 코너도 중앙에 마련되어 있었다.







아래의 제품은 파나소닉 박형화 기술을 살린 신단말기인「prosolid」, 주머니에 가볍게 들어갈것만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의 두께는 가장두꺼운 부분이 16.7mm, 가장 얇은 부분이 14.8mm, 그리고 무게는 98그램이다. 그리고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고급스러움과 샤프함을 표현하고 있었다.



그리고 MUSIC PORTER X는 발매가 2006년 봄의 예정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실물 모형 밖에 볼 수 없었지만, 1 GB의 내장 메모리, 음악 재생도 연속 20시간을 가능하게 하는 등 지금까지의 음악 휴대폰에 없었던 컨셉의 제품이어 꽤 주목받는 제품이었다.



MUSIC PORTER X
 

P901iTV」는 디지털 TV 방송을 볼수 있는 단말기로, 2005년도내의 발매를 목표로 하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CEATEC 전시장에서는 실제로 수신하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었다. 그외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또 다른 특징은 접을수 있고, 회전할수 있는 2개의 축을 가지고 있다.



2,PANASONIC

SONY를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Panasonic,

파나소닉의 부스에서는, TV이나 Blu-ray disc, 디지탈 카메라등의 디지털 가전에서, 부품관련의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 업을 두루 갖춘 파란색조의 전시가 인상적이였다.



부스 입구에는, 파나소닉의 액정TV브랜드인 VIERA의 신제품인 65 V형의 HD플라즈마 TV과 참고 작품인50 V형을 출품. 그리고, 부스내에서는, 플라스마 TV와 액정 TV의 세밀함이나 동영상 응답 속도의 차이등을 비교 전시하고 있었다.



인테리어 관점에서 홈시어터 시스템을 제안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대형 플라스마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를 병용한 리빙을 제안, 소개하고 있었다.



그리고, SD 메모리 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컨셉제품들의 목업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또 파나소닉부스에서 즐길수 있었던 제품은 파나소닉의 다양한 핸드폰들.

아래의 제품은 핸드폰의 윗면의 커버를 교체할수 있는 타입이다.

동양적인 수묵화를 재현한 커버, 등 다양한 종류의 커버가 판매되고 있다.







아래의 제품은 파나소닉이 디자인을 컨셉으로 한 기획 단말기로,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인Taku Satoh(佐藤 卓) 와 파나소닉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NTT DOCOMO, 즉 3자의 공동작업에 의해 개발된 제품이다. 첫인상은 심플함의 극치라고 표현할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핸드폰 윗면의 중앙에 감추어 있던 라이트가, 전화가 왔을시, 아련하게 반짝거리며 빗나는 모습 또한 매력적이다.







3.Victor JVC

일본 국내에서는 Victor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는 JVC라는 이름으로 전하고 있는VICTOR JVC, 부스 크기는 조금 작지만, 음향관련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아래의 얇을 형태의 DVD 레코더는 주목받았고 있었다.







스테레오 헤드폰

4, KDDI

KDDI부스에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수 있는, 연료 전지가 장착되어 있는 단말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의 단말기와, 무선 LAN 휴대폰을 내선 전화로서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호기심을 끌었던 부분은 핸드폰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 즉 일본의 회전초밥을 이미지화 한 재미있는 부스를 전개하고 있었다.









5, 그외의 제품들

그리고 많이 알려져 있는 회사들의 제품은 아니지만 기술적으로 디자인적으로 특징있는 제품들을 몇개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제품은 Splash power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핸드폰과 같은 제품을 연결기를 끼는 일 없이 접근하는 것으로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충전기는 면도기와 같은 제품 등에 채용되어 사용되어 왔지만, 구조상의 이유로  충전에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런데, Splash power사의 제품은 플러그를 연결한 충전기와 같은 효율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직접 충전해 보았고, 정말 신기한 제품이였다.









BOSE도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벽에 걸어서 사용할수 있는 스피커가 있었다. 물론 평면 스피커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해져 버린, 그리 기술적으로 혁명적인 제품이지는 않지만, BOSE의 심플하고 조금은 세련된 디자인을 볼수 있었다.







6, CEATEC에서 보는 차세대 미디어, Blu-ray and HD DVD

CEATEC JAPAN 2005에는, 치열한 경쟁과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Blu-ray Disc 진영과 HD DVD 진영이 각각 부스를 출전, CEATEC을 보러온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진영의 매력을 치열하게, 그리고 필사적으로 어필하고 있었다. 이번 기사에서 이 두 미디어의 장단점을 서술하지 안을 생각이다. 각 플레이어들의 디자인, 즉 형상을 사진으로 전하고자 한다. Blu-ray 와HD DVD에 대해서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 조사하시길 부탁드리며,

 

먼저, 일본의 SONY, PANASONIC, SHARP, HITACHI, 등의 회사와, 우리나라의 삼성과 LG, 그리고 유럽의 필립스와 같은 회사가 지지하고 있는 Blu-ray Disc 진영의 단체 「Blu-ray Disc Association」의 모습과 각 회사들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니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파나소닉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샤프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히타치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미쯔비시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필립스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반면, HD DVD프로모션 그룹의 부스에서는 발표 예정인 다양한 영화 타이틀이나 소프트들의 전시가 많았다. HD DVD프로모션 그룹의 주도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토시바와 산요, 등의 제조회사들의 플레이어가 전시되어 있었다.





다양한 토시바의 HD DVD 플레이어들





이상으로, CEATEC JAPAN 2005(Combined Exhibition of Advanced Technologies)의 모습을 정리하고자 한다. 물론 화제가 된 부분이 모두 전하지는 못한것 같다.

참고로  CEATEC 홈페이지 주소를 제고한다.

그리고 좀더 많은 정보를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내년의CEATEC을 꼭 구경하러 오시길 바라며.

http://www.ceatec.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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