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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구동되는 스마트 트랙터 디자인

배터리의 효율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와 그에 관련된 제반기술이 나날이 발전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의 보급은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만 해도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가 공격적으로 전기자동차를 시장에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에서 출시된 Model3는 미국과 한국에서 없어서 못팔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기술의 발전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트럭이나 비행기와 같은 기존 내연기관이 장착되어있는 모든 운송수단을 전기동력으로 바꾸는것을 다양한 기업에서 계속 시도하고 있는 중 입니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Monarch Tractor (https://www.monarchtractor.com/)는 오직 순수하게 전기로 구동되며, 자율주행이 가능한 소규모 농장을 위한 농업용 트랙터를 최근에 공개하였는데, 이것은 미래에 예상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동화에 대한 농업관계자들의 수요에 부응할수 있을것이라 예측했습니다. (해당 트랙터 프로모션 비디오 https://youtu.be/xcpi4vR-_44)

 

미국 관련 기관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디젤기관을 이용한 농업용 트랙은 일반 승용차에 비해 14배나 많은 배출가스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Monarch Tractor는 40마력(30킬로와트),  순간 70마력(55킬로와트) 상당의 순수 전기 동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배출가스를 전혀 내뿜지 않습니다. 순수 충전 시간은 약 5시간정도입니다. 

 

이 트랙터는 driver-assist(운전자 지원) 와  driver-optional operations(운전자 옵션작동)과 같은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떄문에, 농장주가 사전에 프로그래밍만 해놓는다면 운전자 없이 임무를 수행할수 있고, 혹은 제스쳐나 섀도우 모드를 통해 작업중인 작업자를 따라갈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노동생산성을 최대한 증가할수 있고, 이것은 기존 노동력 대비 수확량을 크게 증가시킬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매우 큰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자율주행모드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트랙터 상부에 360도 카메라를 설치하여 충돌이나 롤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 트랙터는 머신 러닝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 이것은 농장들 에서가져온 240기가바이트 이상의 “수확량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수집할수 있고,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들은  Monarch 클라우드에 저장되어서 농장밑 작물상태를 장기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수확량을 추정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자는 트랙터를 스마트폰이나 개인 디바이스에 연결하여 차량에 대한 정보 체크하고나 최신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을수 있음은 물론 해당지역의 기상조건 과같은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수도 있기 떄문에 항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수 있습니다. 

 

이 트랙터는 다른 자동차기업 과 같이 개인에게 판매하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각 농촌에게 대여되어 각 농업관계자들에게 공유되는 방식으로 운영될것이라고 합니다.  

 

한국 역시 많은 농촌들이 고령화로 가용 노동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4 산업시대를 맞아, 이러한 자동화시스템을 가진 트랙터를 보급하고 해당 기술을 교육하는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출처 : Monarch Tractor

 

리포터_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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