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대규모 관광산업과 접객산업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들은 셀수 없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각 지역의 유명해진 명소들은 세계곳곳에서 온 관광객 들로 인해 지나치게 혼잡스러워 지기 떄문에 지역 주민을 매우 불편하게 만들고, 해당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또한 지나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한 여행 정보의 과잉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여행의 본질을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거대자본에 의해 건설 되는 호텔이나 리조트같은 전통적 Hospitality의 무분변한 건설은 지구환경을 끊임 없이 파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발생한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보편화는 이러한 전통 관광, 접객산업의 존재 자체에 위협이 되고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인식함과 함께 새로운 hospitality system의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이동식 거주지 제조업체 “Jupe”(www.jupe.com)은, 버찌우드와 조명이 삽입된 금속프레임으로 구성된 여행용 캐빈을 디자인 하여 좀더 번잡한 곳을 떠나 머물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공상과학영화 “2001 : space odyssey”에서 달에서 목성에게 신호를 보내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Jupe 이라 이름을 지은 이 접이식 캐빈 제조 회사는  Airbnb와 테슬라, 그리고 스페이스 엑스과 같은 경력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기에, 그들이 우주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여행용 캐빈을 디자인하는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캐빈의 기본적인 구성은, 먼저 내화력을 갖춘 캔버스천이 알루미늄 프레임을 따라 펼쳐져 있고, 이 프레임은 서로 비스듬하게 고정되어 있는는것입니다. 그리고 LED가 각 프레임에 삽입되어 좀더 미래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캐빈 내부에는 배터리와 태양열 충전기가 갖춰져 있기떄문에 알루미늄 기둥에에 삽입된 LED에 불을 켜게 할수 있고, 투숙객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전원장치, 이를테면 WIFI, USB포트, 콘센트등, 에 전류를 공급할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는 호텔디자이너인 Liz lambery와 전 Airbnb의 socail innovation 팀의 팀장이었던 Cameron sinclair와 협력하여 디자인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사막을 연상시키는 베이지 톤이 채택되었고, 입구를 통해 파레트를 올라가 한단계 올라가면 약간의 움푹 들어간곳에 침대와 접이식 책상, 그리고 의자를 쓸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또한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최대한 사용자들을 편리하게 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자연에 좀더 가까히 경험하는것 영감을 주지않는 생활공간에 머물면서 문명과 아예 연결을 끊는것은 아니라고 Jupe의 디자인팀은 설명 하면서, 이 캐빈 내부에에 스피커, 아마존 알렉사와 같은 음성제어장치, 잠금가능한 금고, 스피커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설치 하였습니다. 

이 캐빈은 미국서부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공장에서 살치할것이며 현재 선주문 중이며, 2021년 1월에 배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출처  : JUPE

리포터_정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