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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선글라스

해양쓰레기가 환경오염의 한 요소를 차지하면서 그에 대한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20대 초반이라는 젊은나이에 획기적이고 기발한 형태의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장치를 개발한 네덜란드인 보얀슬랫은 이분야에 가장 유명한 사업가인데, 바람과 파도에 의해 바다를 따라 밀려나가는 U자 모양 장벽을 이용해 표면아래 최대 3미터까지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퍼올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설립한 단체 Ocean clean up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브베하가 이끄는 퓨즈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수거된 플라스틱을 사용한 선글라스를 디자인하습니다.(해당링크 : https://products.theoceancleanup.com/?gclid=CjwKCAjw8-78BRA0EiwAFUw8LOgjUXIjc8mGKo9evSee9IlFheKyUYpxMjSep-8w-5hskfqobw_39BoC3hoQAvD_BwE) 이것은 “쓰레기에서 보물로써의 완전한 재생”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개발된것으로, 바다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만든 최초의 사례로 남게될것같습니다. 

 

Ocean clean up에 따르면 선글라스를 만드는데 사용된 플라스틱은 전적으로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쓰레기 섬)에서 공급되었으며, 이 플라스틱 섬은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해안 사이에 약 7만9천톤의 플라스틱이 축전된 160만 평방 킬로미터 면적에 육박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태평양에서 이 플라스틱이 수거되면, 이탈리아 안경 제조업체 Safilo로 보내져 선글라스로 재탄생되는데 Ray Ban의 wafarers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형태로 외형이 마무리 되었으며, 각팔을 프레임에 연결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청록색 힌지로 마무리 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유용성과 내수성”을 갖도록 설계되어있는데, 수명이 다되면 상기 설명한 청록색 힌지를 비롯한 모든 부품이 분해되어 다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이 선글라스를 디자인한 퓨즈프로젝트의 대표 Yves behar는 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보다 구조적으로 약간 더 부드러워 손과 얼굴에 좋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하면서 , 기존의 안경보다 프레임을 약간 더 두껍게 설계하면서 자칫 쉽게 변형될수 있는 그 소재의 단점을 개선시켰다고 설명 했습니다. 

 

또한 선글라스는 Ocean cleanup 파일럿 임무중에 수거된 2톤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튜브형태로 만든 케이스와 함께 제공될것이며, 선글라스 판매로 발생되는 모든 수익은 선글라스를 제조하는 원료가 수집죄는 GPGP지역에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임무에 재투자 될것이라고 붙였습니다.  










출처_ Ocean clean up


리포터_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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