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소재로 만든 크루즈선용 스마트 밴드 디자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6월부터 강제로 닫았던 비즈니스를 일부 해제 하게 하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를 다시 살리려는 방법을 모색하고있습니다. 

이 대 유행의 직격탄이 되어 회생불가가 점쳐졌던 크루즈 산업역시 점차 사업을 재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한 신생 크루즈선사 VIrgin Voyage(https://www.virginvoyages.com/)는  2020년 4월에 처녀출항하게 될 예정이었던 이 회사의 첫 크루즈선 Scarlet lady 역시 현재까지 항구에 발이 묶여 승객을 맞이 할수 없었지만 오는 10월 다시 출항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Scarlet lady 는 VIrgin Voyage가 처음으로 출항하게될 선박으로 젊은 층의 여행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요트의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을 채용하고, 아이들의 입선을 제한하고, 선원들은 영국출신 패션디자이너 가레스퓨 (Fareth Pugh)가 디자인한 세련된 유니폼을 입게하는등 좀더 세련된 부티크 호텔을 지향합니다. 

 VIrgin Voyages는 이선박에서 경험할수 있는 객실, 카지노, 레스토랑, 바등 다양한 시설의 경험을 극대화 하기 위한 웨어러블 밴드 를 디자인 했는데 재활용 소재 기업 Bionic Yarn(https://www.bionicyarn.com/)과 파트너쉽을 통해 수거된 해양플라스틱으로 제작됩니다. 

해당링크 (https://www.virginvoyages.com/press/latest-releases/smart-cruise-wearable)

선박에 쓰이는 닻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된 이 스마트밴드는 이 크루즈선박의 고객들이 항해전에 미리 우편으로 수령받게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 밴드안에 들어있는 무선 칩을 통해 항해가 시작될때부터 이 밴드는 크루즈 서비스의 전반적인 경험을 돕게되는데, 예를들어, 객실의 문을열때, 그리고 샴페인이나 칵테일과 같은 주류를 바에게 계산할때, 카지노에서 게임을 할떄, 혹은 VIP로서 다양한 크루즈의 파티에 참가할수 입장 밴드와 같은 역할을 할수 있고 여행이 끝나면 집으로 들고 갈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 밴드는 Bionic Yarn과 협력하여 해양에서 수거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사로 제조가 되는데, 각 밴드에는 대략 6그램의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Bionic Yarn과 Virgin Voyage는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협약을 했는데, 이들은 추가로 바다를 정화하고, 각 고객당 2파운드 이상의 플라스틱을 회수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크루즈선 서비스에는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하고, 부페와 같은 음식리필 서비스를 금지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밴드를 통해 해양플라스틱 사용을 독려하면서 해양환경 개선및, 기업마케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 불필요한 서비스 종사자와의 접촉을 줄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방지할수 있을것으로 Virgin Voyage는 기대하고있습니다.  

 Virgin Voyage의 첫 크루즈선 Scarlet lady. 요트를 형상화한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 Virgin Voyage

선박용 닻을 형상화하여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마트 밴드 디자인 출처 : Virgin Voyage

리포터 _ 정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