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테인노르딕(SustaiNordic)은 북유럽 다섯 개 국가의 디자인, 건축 협회가 모여서 지속 가능한 삶 이라는 한 가지 중요한 목표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총 진행 기간이 3년 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계발과 순환 경제를 장려하기 위해서 북유럽 의회의 보조금으로 운영되었다. 올해 초,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로 최초의 노르딕 리포트가 책으로 발간되었다. 책에는 2018년도 다섯 북유럽 국가(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되었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The Nordic Report 01’

노르딕 리포트에는 다섯 국가에서 이루어진 총 58개의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가 소개되어있다. 모든 프로젝트는 국가에 관계없이 총 12개의 토픽으로 분류 되었으며, 혁신 소재 계발 부터 기업 모델, 공유 경제 서비스와 교육까지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리포트에 선택 되었다. 열 두개로 분류 된 토픽은 서스테인노르딕 프로젝트 기간에 작성 된 지속 가능한 아이템에 대한 열 두개의 선언문에 부합하는 주제로 선정되었다. 아래 소개 된 열 두가지 목차는 모두 지속가능한 생활에 목적을 가지고 있는 주제이다. 

1. 북유럽의 가치
2. 방법과 모델
3. 행동과 소비 형태 
4. 공공 의식
5. 투명성
6. 폐기물의 최소화
7. 공유 경제
8. 순환 경제
9. 지속가능한 생산
10. 협업
11. 디자인 프로세스
12. 지식 공유 

노르딕 국가는 순환 경제와 같은 새로운 사회 현상을 조사하기 위한 좋은 실험실과 같은 곳이라고 소개한다. 그 이유는 각 국가가 비교적 적은 인구와 서로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의 교육률이 높은 편이다. 프로젝트를 통한 연구에 의하면 민주적인 사회와 북유럽인의 가치관이 질 높은 삶을 구성하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하고있다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북유럽인은 자연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가치를 자신의 삶에서 소중한 요소로 생각하고, 우리의 행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아주 쉽게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계발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덴마크_ SPACE10

  덴마크_ BYOND COFFEE 

  핀란드_  REPACK 

  노르웨이_ LOOP

  스웨덴_ KARMA

 아이슬란드_ Brynhildur Pálsdóttir

 스웨덴_ SPOK

 노르웨이_ GROWHUB

노르딕 리포트 01은 디자인 전문가와 도심 계획이 어떻게 더욱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예시를 수집한 결과물이다. 지속가능한 계발과 순환 경제는 북유럽 국가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북유럽 국가의 평균적인 삶의 질은 높은 편이며 소비 수치 또한 이치에 맞지 않는 높은 수준이다. 리포트에 소개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은 어떻게 개인이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고 성장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리포트에 소개 된 대표적인 예시로 순환 경제와 공유 경제를 문제 해결책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북유럽인들이 부족한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협업하는 협동심,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자연 환경을 보존하는 관습과 가치가 순환 경제와 공유 경제라는 오늘날의 현상으로 구현되었다고 프로젝트 팀은 전하다. 

지속가능한 북유럽 리포트의 원본 pdf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http://www.sustainordic.com/the-nordic-report/ 

리포터_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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