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illon de l"Arsenal의 파사드



Pavillon de l"Arsenal 은 PARIS도시계획과 건축에 관한 상세한 정보들과
관련 전시들만을 위해1988년 만들어 졌다. 1층 상설전시장과 2층 기획전시장, 도서관, 사진자료실, 영상 자료실 등이 있어 도시계획이나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특히나 중요한 곳이다.
1988년 이후 15년 만인 2003년 12월, 상설 전시장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입구에 들어서서 바라본 모습

5구의 모형. 시떼섬과 센느강이 보인다

바닥과 벽과 천정이 하나의 감(재료)으로 이어진다.

중앙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벽은 스크린이 된다.영상을 선명히 보이기 위해 콘크리트 위 방전광막 처리.

바닥에 영상을 비추는 방식의 전시방법

흰천이 씌워진 테이블은 이날 행사를 위해 임시로 놓여진 겁니다.

도시민들로 하여금 PARIS를 이해하고 도시의 역사를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와 열쇠를 주는 것이 이 1층 상설관의 목적이다.

연대순, 테마 별로 전시관람의 코스를 구성해 방문객들의 동선을 유도하며 그들로 하여금 도시속의 건축을 발견하게 하고 파리가 세기에 세기를 걸치며 어떻게 건설되어 지금의 모습을 이루는 지를 보여주고, 현재의 모습은 물론이며 미래를 위한 변화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역사 자료들, 현재의 자료들, 모형들과 120여 편의 필름 그리고 프로젝터의 영상들은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는 도시공간의 심장부로 방문자들을 이끈다.

너무나 많은 역사적 중요 사건들을 가진 파리를 하나의 전시로 한꺼번에 소개한다는 것은 모험에 가까운 일이었다.
LinFin Geipel et Glulia Andi 가 이 상설전시장의 리노베이션을 맡았지만 이 전시는
건축가, 도시설계가, 환경설계가 그리고 도시민 자신들의 프로젝트 였다고 할 수 있다.

17C와18C 빠리역사 부분

콘크릿 구조물의 평면

단면



오랜만에 리노베이션을 거친 Pavillon de l’Arsenal의 상설관은 내용물의 양과 질도 대단하지만, 내부의 건축적 신기술의 표현과 재활용된 건축재료들 등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1000 M² 상설 전시공간 내부를 beton(콘크리트)자체로 구성하여 전시대가 벽이 되고 천장이 되었다. 이들은 기존 전시방법에서 벗어나고 싶어했고, 영상과 음향을 고려해야 했고, 너무 기술적 이어 딱딱하거나 너무 극적 이러서 어수선한 전시장의 느낌을 피하고 싶어했으며, 상설전시 이므로 내구력 뛰어난 재료를 찾아야만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beton(콘크리트) 이다.
콘크리트로 자체지지 형의 궁륭 형 천장과 바닥을 가진 18MM두께의 울트라 급으로 얇은 디귿자 형 전시대를 만들어 냈다. 클래식한 콘크리트의 한계를 벗어났으며, Rudy Ricciotti가 이미 2002년 서울 한강에 평화의 다리에 써서 뛰어남이 증명된 그것(acider-beton)에서 연구와 실험을 보탠 결과였다.
스텐레스가 삽입된2,50M X 2,50M (500kg /m²을 견딤)의200개의 판 덕분으로 기존의 건축벽에서 독립되어 각각의 플라끄로 스스로 고정될 수 있었다.
프로젝터의 영상이 바로 콘크리트 면으로 선명하게 떨어질 수 있도록 0,8mm의 얇은 방전광 막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입구의 왼편에 BAR

전시에 관한 정보와 판플렛 등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자기들의 것에는 늘 대단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인들 답게 도시계획 및 건축 전반의 전문지식 및 전시를 볼 수 있는 이곳에도 학생들과 노인 등 평범한 빠리지엥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비전문가지만 전문가 못지않게 빠리의 역사를 잘 알고 있고 빠리의 미래모습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애정이 깊다.
전시장 한 켠에서 즉석토론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모습에서 우리는 서울에 대해 얼마나 알고 또 미래의 서울의 모습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가 에 대해 생각해 본다.



다음 리포트에서는 TOYO ITO 의 기획전시와 까페,비디오 감상실 등을 더 살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