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맨하탄의 5th 애비뉴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한다. 42가의 값싸고 질좋은 벼룩시장부터 업스케일의 59가까지 화려하게 이어지는 이 길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구경거리이기도하지만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관련계통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살아있는 교과서이기도 하다.

브랜드이미지나 매장물건들의 특징에 따가 다르겠지만 대부분 유행을 따르는 패턴은 하나이다. 주로 메탈, 비즈나 스팽글같은 반짝이고 화려한 소재들을 많이 쓴다. 심플하고 한두가지 색깔로 강조를 하는 쇼윈도가 있는가하면 그공간을 최대한으로 꽉채워서 압도를 해버리고 시선을 잡아버리는 곳까지 다양한 색깔의 디스플레이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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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과 단조로운 선들로 이루어진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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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s Fifth 백화점 쇼윈도중의 하나인 디자이너 Vera Wang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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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Saks Fifth 백화점 쇼윈도.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줄을 서서 볼 정도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곳.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많이 흔들리고 구도도 많이 나간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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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Saks Fifth 백화점의 볼 거리는 쇼윈도뿐만이 아니다. 5th avenue를 향하는 건물에서 저녁에 정시마다
있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눈꽃송이들의 라이트 쇼이다. 음악에 맞춰 리듬미컬하게 하얀 그리고 파란 빛의 꺼짐과 켜짐의 리듬의
공연은 지나가는 모든이들의 발걸음을 멈춘다. 일시적으로 세상의 모든 일상들이 멈추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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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의 조금 많이 다른 분위기의 디스플레이

photo Cartier

멀리서도 눈에 띄는 왕관덕분에 안쳐다볼수없게했던 Cartier. 건물을 선물박스처럼 전체에 리본을 두른 점이 귀엽다.

photo Salvatore Ferragamo

Salvatore Ferragamo의 은은한듯하면서 화려한 디스플레이

photo Gucci

Gucci의 동양적이고 어두우면서 화려한 약간은 으스스한 느낌을 주기도하는 디스플레이.

photo disney

Disney의 자신들의 캐릭터를 이용한 만화의 한장면들을 보는듯한 지나가면서 채널이 바뀌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은 티비싸이즈의
윈도우들...

철 소재의 와이어에 구두, 가방 및 소품들을 걸어놓은 얌전한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유리볼의 반사를 응용한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photo Asprey

보라빛의 분위기있는 단위별로 반복이 되어 그 패턴이 흥미로운 디스플레이...

photo Tiffany & co

Tiffany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팍팍나는 색감의 디스플레이...

밖에서 또다른 밖을 쳐다보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쇼윈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