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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베이징디자인위크 – 스마트 시티

 2013 베이징디자인위크 – 스마트 시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베이징에서는  ‘베이징디자인위크가 열린다.  이 기간에 751예술구, 차오창디(CCD), 다스란(大栅栏)을 중심으로 베이징 전역이 디자인 스팟으로 변모한다. 올해 베이징디자인위크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디자인위크는 "디자인 수도, 스마트 시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개막활동, 디자인 어워드, 포럼, 전시, 디자인 투어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의 초청도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여러 전시에서 디자인 교류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디자인위크의 주제전시는 "스마트 시티" 이다. 본 전시는 베이징 시내 서쪽에 위치한 중화세기단 디지털아트 예술관(CMoDA)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시에는 10개 국가, 40여 개 기관, 랩, 기업에서 56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시에서는 디자인의 주도로 정보화가 매개체가 되어 효과적인 미래 도시 건설과 관리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도시의 공공 서비스를 통해 도시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이 "스마트 시티"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창의분포지도(Innozone)

창의분포지도(Innozone)는 중앙미술학원과 칭화대학교에서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정보의 시각화를 실현하는 인터랙티브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각도에서 정보를 정리하고 지능적으로 분류하여 사용자 개인에 적합한 창의적 활동 지역을 추천한다.  활동 지역 내에서 다시 개인에게 맞는 구체적인 창의 관련 강연, 전시 등을 추천하여 사용자의 자기 계발과 차별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에코 에어 버블(Eco Air Bubble)

베이징 도시 차원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대기 오염"이다. 베이징의 심각한 공기 오염을 해결을 위해 중국 디자이너 페이쥔(费俊)과 리신루(李心路)가 "에코 에어 버블"을 제안했다. 인력 발전 공기 정화기, 녹색 식물 공기 정화기, 공기 질량 측정기의 3가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능형 산소 지역을 만들었다. 인력 발전 공기 정화기는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는 운동기구를 업그레이드했으며 대중의 참여를 통해 도시의 공기를 개선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기생 천국의 위기 (Crysis in Parasite Paradise)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미술대학에서 제안한 작품이다. 시드니 CBD 지역의 모형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공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객은 컴퓨터 게임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응급 대응을 경험하게 된다.






지능감성완구(EMO)

칭화대학의 작품.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연인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완구와 교감 동작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고 상대방이 가진 완구가 감정을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남에게 방해받지 않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오픈 소스 시티(Open Source City)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크 반 데 넷(Mark van der Net)의 작품. 모든 시민이 우리 도시의 정보를 개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전문가만 열람할 수 있는 네덜란드의 국토 관련 정보를 일반 기관이나 도시계획자뿐만 아니라 시민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도시에 관한 자연재해, 문화유산 분포, 오피스 공간 분포, 에너지 사용 상황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정보의 공개를 통해 시민집단이 도시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기타 전시장 모습들.







사진 제공 : 중화세기단 디지털아트 예술관(CMoDA)
Tag
#베이징디자인위크 #중국 디자인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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