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sh 휴식공간 Barneys NY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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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디슨 거리에 있는 바니스 뉴욕~
처음 1923년 Barneys NY은 men’s suit를 파는곳으로 시작했는데 1960년 아들 Fred가 경영권을 맡게 되면서 남성 전문 스토어에서 fine clothing, accessory를 판매하는 곳으로 바꿔 그이후로 바니스 뉴욕은 패션의 선봉역할을 하고 있는 백화점이랍니다.
Macys,Bloomingdale,Saks 등 NY 백화점 중에 Barneys NY 은 특히 패셔너블하고 실험적인 ,다양한 감각적인 상품을 볼 수잇는 백화점이죠.
D& G, 프라다 ,마크제이콥스등 도회적이고 유명한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뿐 아니라 , 바이어에 의해 셀렉트 된 신규 디자이너의 상품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바니스 내의 Co-op department 의 경우 바로 이런 young fresh 디자이너 들의 상품을 볼 수 있는 곳이죠.
-NY내의 위치 (3개 매장)
236 W. 18th St.
near Seventh Ave. (Chelsea)
212-593-7800
Subway Stops: 1, 9 to 18th St.; F to 14th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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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Madison Ave.
at 61st St. (Upper East Side)
212-826-8900
Subway Stops: N, R to Fifth Ave.; 4, 5, 6 to 59th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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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ys Co-op
116 Wooster St., near Prince St. (SoHo/NoHo/Little Italy)
212-965-9964
Subway Stops: C,E,6 to Spring St.; F,V to Bdwy/Lafayette
Hanger와 mannequins 위주의 시원한 매장구성
매장 가운데 설치되어있는 편안한 couch는 슈즈를 착용하거나, 앉아서 매장과 상품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제공됨.
같은 floor에 있는 슈매장.
브랜드별 구성이 아닌 디스플레이 위주의 상품 노출. 조명과 조형물을 이용한 감각적인 상품 노출.
한국내의 백화점처럼 box 구역이 없는, 그래서 브랜드 위주의 매장 구성이 아니라,
상품위주의 구성이 되어있는 넓은 매장을 동선에 맞게 자연스럽게 꾸며 놓은것이 백화점의 특징이라고 하겠네요.
국내백화점 매장의 경우는 일정공간내에서 그만큼 많은 상품을 보여주어야 하기때문에
디스플레이나 브랜드 이미지보다는 보다 많은 상품위주의 매장이 구성되는데 반하여
구역이 정해져 있지 않은 넓은 매장에 행어가 배치되어있고
전체적인 이미지를 볼수 있는 상품이 디스플레이 되어있기때문에 매장별로 들어가는 부담없이도
그저 floor 걸어다니면서 상품을 관찰하거나 디피된 마네킹을 본다거나 쇼파에 앉아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상품을 볼수 있도록 되어잇죠
국내 백화점의 경우처럼 판매사원들이 항상 옆에 있으면 상품에 대한 질문을 하기에 편리한 점도 있지만.
부담감때문에 상품을 자세히 볼수없는 애로사항도 있는 거죠. 뉴욕 백화점의 경우 구매보다는 그저 패션 동향을 파악하기위해 백화점을 찾기에 좀 어려운 국내 백화점하고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할수있죠.
꼭 구매목적이아니더라도 커스터머 입장에서는 트렌디한 상품과 함께 휴식공간으로
자주 백화점을 방문하게된다면 구매로 이어지는 기회도 많아 질수있겠죠
백화점 한쪽 코너 벽면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Balenciaga 브랜드의 패션 일러스트와 마네킹만으로 자연스럽고 멋진 디스플레이가 연출 되었슴.
또한 Barneys ny은 시즌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멋진 윈도우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는 백화점이기도 하답니다.
paper magazine 테마로 진행되고있는 barneys NY 2004 fw 윈도우 디스플레이
2000년 바니스 뉴욕은 매우 유머러스한 윈도우를 크리스마스시즌 윈도우디스플레이로 제공했습니다.
각 시대별 룸인테리어와 함께 뉴욕의 패션 스쿨 fit 학생들을 각 윈도우마다의 “mannequins”로 세워
지나가는 사람들로 부터 the groovies couple을 투표하도록 하여 위너에게 2000달러의 장학금을
주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했답니다.
재미로 투표 용지 역시 윈도우 디스플레이 장식으로 이용했네요.
투표용지 디스플레이
커튼, lampshade로 연출된 공간, 등나무 가구와 무비스타들의 사진을 이용한 1940년대 room 연출.
몬드리안 패턴을 엿볼수있는 50년대 룸장식
Art deco.
OpArt !! 실험정신이 강했던 60년대.
자극적이고 강한 레드. 매혹적인 70년대 ,
Smile face 역시 70년대의 산물.
Luxurious한 1980년대. 디자이너브랜드의 시대이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