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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S News 2011

 

 

 

 

 

 

이번 리포트는  디자인 회사  " MAGIS" 의 < MAGIS News 2011>를  소개드리겠습니다.

MAGIS 는 197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디자인회사로 짧지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자, 데이블 등 가구 및 생활소품을 생산하는 디자인 회사로 스타일이나 특성면에서 디자인의 새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죠바노니, 자스피 모리슨, 론 아라드, 리차드 사피, 엔조 마리 등의 디자인 제품들이 있으며 2001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The spirit of MAGIS"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 이상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실용적인 2011년 MAGIS의 디자이너 프로젝트 제품을 소개합니다.

 

인터네셔널 디자인 회사인 Magis 는 새로운 제품을 창조키 위해 정기적으로 네덜란드 디자이너들을 발굴하는것으로 잘 알려졌는데, " MAGIS"  < MAGIS News 2011>에 소개된 많은 디자이너의 제품 중 지난 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린  "salone del mobile 2011" 에서 인상적이었던 마르셀 원더 (Marcel Wanders: Cyborg/ Troy Family), 톰 딕슨 (Tom Dixon: Mesh)의 제품 디자인과 MAGIS의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알렉시의 대표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 Magis Prous),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집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a:Tide), 런던을 기반한 호주 태생으로 2005년 타임지 선정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디자이너 마크 뉴슨(Marc Newson:Bunky) 제품을 소개드립니다.

 

 

< 자연의 유기체로 만든 의자 - Cyborg for magis >

네덜란드의 아른헴예술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1996년 Droog디자인을 위한 아이코닉 매듭 의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된 마르셀 원더(Marcel Wanders)는 가장 잘 알려진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의 한 명으로 올해는 "2011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Magis와 함께 "인조 의자(Cyborg)"와  트로이 가족( Troy Family) 두 셋트를 소개하였습니다.

"인조 의자(Cyborg)"는 인공과 자연 모두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로 표현하고자 그의 새로운 의자를 "Cyborg" 라고 지칭했습니다. 마르셀은 우리가 자연과 인공세계 사이의 마찰로 생긴 오해가 결국은 자연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자연세계를 표현하고자  "인조 의자(Cyborg)"를 디자인했습니다.

 

 

 

 

< 신화를 모티브로 한 테이블 셋트  - Troy Family for magis >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르셀 원더(Marcel Wanders)의 "트로이 가족(Troy Family)"는 의자의 금속 프레임과 너도밤나무 합판에서 만들어진 포개어 쌓아올리기 쉬운 특성을 살린 디자인입니다. 지극히 심플한 라인의 금속프레임의 의자와 가공한 목재합판으로 고전적인 느낌의 테이블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모티브를 연상해서 디자인한 Troy Family은 블랙과 레드의 컬러의 강렬함으로 제품의 이미지와 신화적 모티브를 잘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물망 알루미늄 의자 - Mesh for magis>

영국의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의 새로운 그물망 알루미늄 의자 "Mesh"는 금속 프레임과 알루미늄 압출로 만든 그물망으로 반투명 구조로 만든 의자입니다. 유기적으로 부드러우면서 섬세한 곡선은 시각적 가벼움과 더불어 어떤 환경에도 모두 잘 어울릴만한 매력적인 의자입니다.

 

 

 

< 멘디니의 아이콘 프루스트 의자 -Magis Proust>

이탈리아의 반디자인 운동을 이끈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의 MAGIS 프로젝트인 "Magis Proust"는 사실 새로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디자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로코 양식의 럭셔리한 의자이며, 이 위에 패턴을 그렸다는 것이 멘디니가 한 유일한 창조 행위입니다.  프루스트 의자는 그의 패턴이 직물에서 의자로 옮겨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장식 행위를 넘어 의자의 개념, 나아가 디자인의 개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한 것으로  이 의자로 그는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을 이끄는 개척자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모던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구조, 새로운 재료, 새로운 형태, 새로운 기술로 자기만의 의자를 내놓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지만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이제 독창성은 없다”고 선언한 뒤 ‘지극히 따분함’이라는 새로운 코드를 제안했습니다.  그것은 과거에 이미 존재했던 것을 따분하게 변형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새로운 디자인을 내놓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식이 디자인을 대체하고 있음을 이 의자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재미난 것은 이 1970년대 말에 유행한, 그 시대와 그 지역 상황에서 유효한 의미를 가졌던 장식 패턴이 구조와 재료의 연구, 디자인을 장식으로 대체한 주역이 멘디니입니다.  3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는 그 시간 동안 그의 아이디어는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것 같이 21세기의 최근 한국의 가전제품(LG전자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멘디니 시리즈) 다시 부활했다는 점이, 그 패턴이 나오게 된 배경과 의도는 전혀 다르지만 무척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만든 선반 - Tide for magis>

이라크 출신으로 런던을 기반으로 한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a)가 "2011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또 다른 그녀의 감각을 선보였던 가구 디자인입니다.

"Tide"는 약간 두꺼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선반 모듈들로 나뉘어져 환경에 따른 분위기에 달리 다양한 컬러를 사용할 수 있고, 여러가지 패턴으로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직접 디자인하며 설치할 수 있는 선반입니다.

 

 

  

 

 

 

 
<어린이 분리형 2층 침대 Bunky for magis>

런던을 기반한 호주 태생으로 2005년 타임지 선정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디자이너 마크 뉴슨(Marc Newson)의 MAGIS를 위해 제작한 'Bunky'는 디자인 자체로 분리할 수 있는 모듈형 2층 침대로 2011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소개되었습니다.

 "Bunky"라는 이름을 가진 이 침대는 폴리에틸렌 성형으로 제작된 4개의 블럭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운 라운딩 처리와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각각 분리하여 싱글형 침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아이들의 안전한 수면과 환경을 창조할 수 있는 모듈형 2층 침대입니다.

 

 

 

 

 

<사진 자료출처 및 참고사이트>


http://magisdesign.com


 


 

 

 

Tag
#MAGIS News 2011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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