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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 Wang: 최초의 사랑, 최후의 의식

 

Vega Wang: 최초의 사랑, 최후의 의식

 

 

중국에는 낯선 이름의 Vega Wang이라는 패션 디자이너가 있다. 그녀는 어린나이에도 디자인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중국의 패션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2002년도 16살 밖에 되지 않던 그녀는 혼자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05년도에 그녀는 영국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여성복 학과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미술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있어 이것은 믿기 힘든 일이였다. 하지만 Vega Wang에게 이런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난 것이다.

 

 

Vega Wang 졸업 작품, Into the Deep, 디지털 매체와 패션을 결합시킨 것이 영상 깊은 작품이다.

 

그 후로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을 졸업한 Vega Wang(본명: 王在实왕자이스)은 언제나 자신의 디자인 속에서 자신이 언제나 꿈꾸던 자유를 찾고 있었다. 2008년 막 대학을 졸업한 해에 그녀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에서 실습을 하여 자신의 경력을 쌓기를 거부하였다. 그녀는 10개월이나 넘는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브랜드의 첫 컬렉션 “고독은 영원하다”를 완성시켰다.

 

 

09-10년도 그녀의 첫 F/W컬렉션 “Loneliness stays forever”

 

2009년 여름 Vega는 북경에서 Sforzando(이태리어: 적극적)라는 이름의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된다. 이 이름은 더 높은 경지를 향해서 내 전부를 내던지겠다는 뜻을 의미하고 있다. 그녀의 최근 컬렉션은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하고 가죽 및 투명 재질 등의 디테일을 강조하고 있다. 과장된 어깨 등의 노출은 중국 전통색의 빨간 드레스의 보수적인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번 컬렉션 “최초의 사랑, 최후의 의식”라는 이름의 근원이다. 이번 컬렉션은 사람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빨간색은 강렬하면서도 생명력이 넘치는 색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초의 사랑, 최후의 의식”컬렉션

 

이전 가을에 선보인 블랙 위주의 컬렉션에 비해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블랙&레드라는 2가지 색을 조합하면서 변화를 시도하였다. 비교적 단조로운 색채 조화 속에서도 풍부한 디테일로 이 신비스러우면서 순결한 2가지 색을 연결 시켜주고 있는 컬렉션이다.

 

 

Tag
#중국 #패션 디자인 #vega 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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