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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상하이 EXPO 국가관 1 _ UK Pavilion "Visitor-Friendly Pavilion"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엑스포는 제 41회 2010년 상하이 엑스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는  450억RMB(인민폐)총투자액이 말해주듯, 엑스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라고 할수있는 슬로건은  “better city, better life”이다. 이는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도시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도시혁신은 하나의 미래 이슈임을 보여준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에서는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국제적 기술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최대의 규모인만큼, 200여 국가와. 국제조직들이 그들의 창의적인 체험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중에서 이번달은 UK pavilion을 찾아가보고자 한다.

 

UK pavilion at Expo 2010: The Dandelion experience / designed by Heatherwick studio
www.heatherwick studio

 

  이번 UK Pavilion design은 영국 전통 공원의 모습을 미래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자연과 도시가 서로 공생하는 느낌을 표현했다고 한다. 내부 콘텐츠의 컨셉은 Seed bank. 전세계에 존재하는 식물의 씨앗을 모아서 내부를 장식하였다. 그래서 자연 환경과  인위적환경, 토속적인것과 세계적인것, 건축과 주변환경의 조화를 연결하는 시도를 하였다. 이런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서 방문자들에게 미래의 도시모습을 잠시나마 느끼고,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외부는 자연에 반응하는 건축물을 표현 하기위해 hairs를 컨셉으로 잡아 바람에 움직이는 형상을 연출하도록 디자인 하였다. 뿐만아니라. 움직임과. 투명성을 살렸고. 내부에는 씨를 모아놓은 은행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하나의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했다.

 

 

아름다운 스크린화면과. 프로젝션을 이용한 흥미위주의 볼거리, 강요적인 정보 전달을 주로 다룬 다른 Pavilion과 차별되는 디자인 접근, 그냥 편하게 걸으면서 이런 느낌이 미래의 도시다라고 전달하는 영국관이야말로 방문자들을 고려한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visitor-friendly pavilion . 이번 영국pavilion의 장점은 누구나 정확하게 예상하지 못하는 미래의 도시를, 좀더 드라마틱하게 풀어서 설명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각 나라별로 미래의 도시이미지를 그리려고 노력을 했지만,엑스포의 가장 큰 매력은 참여한 나라들이 방문자들에게 제안하는 그들의 역사.문화. 그리고 엔터테이먼트들일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이번 엑스포의 슬로건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혁신적인 미래도시의 형상을 잘 표현하는 것이다.
이런점에서  UK 파빌리온의 "seed cathedral"은 상해엑스포의 컨셉을 가장 잘 살린 디자인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Tag
#상해엑스포 #UK pav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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