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상파울루에서 열린 tedxsaopaulo에서 대나무전문가 flavio de slande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biomega사를 위한 자전거 디자인 프로젝트에 Loss Lovergrove와 함께 bamboo자전거를 선보인바 있다. 그는 브라질의 히오출신(Carioca)으로 Puc-Rio에서 scientific research를 전공하였고 그 때부터 대나무를 연구하고 이를 자전거 구조에 적용해왔다. 2000년 자전거나라 덴마크로 옮겨 자전거 산업에 관련해 기계적인 것에서부터 프레임, 제품개발 및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인 고객을 위해 일반자전거 및 대나무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2000년 책 “What is Design Today” George H. Marcus에서 그의 대나무 자전거가 소개 되었다.

‘why bamboo?’ 대나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다.
 대나무는 열대, 아열대 및 온대 기후지역의 세계 각지에서 자라고 사이즈도 다양하며 그 종류도 1,000개 이상으로 많고 나무가 아닌 식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 심은 지 3년 후면 사용할 수 있다. 대다무는 집의 구조를 만드는데도 사용되어 왔고 가구, 펜스, 매트등 개인적인 용도로도 쓰이며 장식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언젠가부터 대나무가 디자인에도 인기있는 재료가 되어오고 있다. 그 이유인 즉 대나무만큼 유연성있으며 강하고, 가벼워서 다이나믹한 구조를 연출하는 데에 적합한 천연재료도 드물기 때문이다.

2008년 biomega사에서 디자이너 Loss Lovergrove와 함께 개발한 bamboo 자전거 이 프로젝트는 2001년에 시작되었다가작년에 출시되었는데 상당한 시간이 들었음에 대해서 프로젝트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실제로 2007년에 다시 시작했는데 그는 당시엔 대나무가 그리 주목 받고 있지 않아서 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재료는 브라질에서 신중히 골라온 대나무로 덴마크에서 현지 생산하는데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라 현재 본인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위 대나무와 알루미늄을 연결하는 부분의 섹션이미지인데 2번째 그림처럼 알루미늄링을 사이에 끼워 넣고 물과 열에 강한 에폭시 본드로 결합한다. 대나무의 특징상 나사나 못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결합부분은 이처럼 접착제를 사용한다.

또 다른 그의 대나무 자전거 ↓

via www.tedxsaopaulo.com.br/ 
www.flaviodesland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