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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장식에서 찾는 디자인

원숭이, 고니, 사자, 기린 등을 보러 가는 곳이 이젠 동물원뿐 아니라 집에서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 초 열린 Macef에서 소개된 부엌 소품의 장식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중에서도 Ancap사의 arca di noe` 콜렉션을 살펴보면 동양에서 따온 듯한 문양의 동물을 잔과 잔 받침 장식에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경우 색상을 다양함을 사용해 제품의 고급스러움은 물론 장식성을 높였다.

우리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쑤시개를 동물의 가시를 사용해서 사용한다면 아주 재미있을 것이다. 이러한 발상을 자아내게 하는 SUCK UK사의 PICK-UR-PINE는 고슴도치의 모양의 이쑤시개 통을 만들어 이쑤시개가 마치 고슴도치의 털로 표현해 가시를 이용해 이를 청소한다는 재미있는 발상이 돋보인다.
여행 중 숲 속을 지나 호수에서 보았던 고니를 보고 디자인 한 듯한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하는 주전자를 우리가 사용하는 부엌에서 볼 수 있다면 이 또한 재미있는 발상일 것이다. 미국 디자이너인 Adam Hammerman이 디자인한 백조를 닮은 주전자는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제품으로 내년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컵 중 하나가 바로 머그잔일 것이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혹은 차를 마시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머그잔은 요즘 들어 그래픽 디자인의 적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제품이다.


일본 디자이너가 제시한 Sunny style 머그잔은 그래픽에 있어서 그 질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인쇄 품질을 높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또한 각각의 동물모양이 그려진 머그잔은 손잡이가 그려진 동물의 꼬리 모양으로 만들어 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잔의 경우 원숭이, 사자, 고양이, 캥거루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물이 들어간 장식은 세라믹 제품뿐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후라팬에도 그 장식이 사용되었는데 LLLA사의 PET&POT는 다양한 동물장식이 들어간 주방 용품이 선보여 사용자로 하여금 음식을 하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또한 동물모양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Karin Mannerstal이 디자인한 Svedese Gense사의 아동용 식기 Animal Friends Cutlery는 각각의 식기마다 다른 동물모양의 장식을 사용해 아이들로 하여금 사용의 즐거움은 물론 장난감의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이와 같이 요즘 들어 많이 사용되는 동물문양의 장식은 우리에게 있어 친근감을 주는 동물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주는 영향을 고려한 디자인이며 이러한 접근은 감성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쉽게 넘어가기 쉬운 작은 물건에도 디자인의 접목을 통해 얼마 만큼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가를 알 수 있다. 또한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역 발상법을 사용한다면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진설명 1. Ancap사의 arca di noe` 콜렉션.

 


사진설명 2. SUCK UK사의 PICK-UR-PINE.

 


사진설명 3. 미국 디자이너인 Adam Hammerman이 디자인한 백조를 닮은 주전자.

 


사진설명 4. 일본 디자이너가 제시한 Sunny style 머그잔.

 


사진설명 5. LLLA사의 PET&POT

 


사진설명 6. Mannerstal이 디자인한 Svedese Gense사의 아동용 식기 Animal Friends Cut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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