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산업지원) 반짝이는 보석에서 빛나는 직업을 캐내다! - 서울 종로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장관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조, 도매, 소매가 한 클러스터에 집결된 주얼리의 메카 종로,
주얼리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무형의 관광요소로 활용하여 지역자원을 연계한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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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김지현, 이회영, 곽진
공무원 : 전선경, 이은지, 이지혜
국민참여자 : 남경주, 송인섭, 채종한,
윤혜진, 홍석우, 정규홍,
임경택, 김윤봉, 박영철
2. 추진배경
□ 주얼리산업 침체로 종사자들의 자존감 하락 및 노령화
ㅇ 고급 수입브랜드와 중저가 중국제품의 진입으로 귀금속 업계 매출은 더욱 감소
하고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종로에서 귀금속 산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노령화 되어 새로운 젊은 신규인력이 필요하나 제조업의 특성 상 젊은이들에게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 신구 주얼리산업 종사자들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 전무
ㅇ 주얼리 산업은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패션산업으로써 감각 있는 젊은이들의
인력공급이 필요한 상황으로, 기존의 고가의 귀금속 제품에서 새로운 패션주얼리 제품으로 트렌드가 바뀌어 가는 과도기에서 양쪽 모두 서로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전무한 실정이다.
□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의 부재
ㅇ 인근 관광지와의 실질적인 연계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으로 관광객을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의 부재로 관광수익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서비스디자인기법 활용 단계별 사업 수행
ㅇ 현장조사, 심층인터뷰 등의 활동을 통해 종로 주얼리 특화지구(종로3가)일대
문제 진단 및 주요이슈를 도출하였다.
4. 추진내용
□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한 종로 주얼리 산업관광 현황 분석
ㅇ 워크숍 위주의 아이디어 발굴 활동에 편중되지 않고 서비스디자인의 기본인 수요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사전에 준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지역의 현황에 맞는 주요이슈를 도출하였다.
□ 상시 체험 및 공용 작업공간 주얼리 오픈스페이스 조성 기획
ㅇ 종묘 담장을 이어지는 서순라길을 중심으로 신진 주얼리 공방들이 들어서고 있
어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명소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서순라길 일대를 거점으로 관광객이 주얼리를 제작하는 과정에 상시로 참여하고 주
얼리 산업 종사자들도 공용 작업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주얼리 직업군과 연계한 관광 및 체험프로그램 기획·운영
ㅇ 보석(주얼리)디자이너, 귀금속 세공기사, 보석가공사, 귀금속 품위감정사, 보석
감정사, 마케팅 MD 등 20가지가 넘는 각 분야의 직업군을 재조명하여 각 스팟
별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얼리 산업 종사자들을 만날 수 있는 직업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주얼리 관련 다양한 직업과 주얼리 특화지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5. 결과물
□ 주얼리 오픈스페이스 조성 기획
ㅇ 종로 주얼리 특화지구 내 오픈스페이스(상시 체험공간) 조성 및 주얼리 업계 종
사자들을 위한 공용 작업 공간을 기획하였다.
□ 주얼리 관광 및 체험프로그램 기획·운영
ㅇ 각 분야별 전문기술을 보유한 주얼리 종사자들을 만날 수 있는 직업체험 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객이 주얼리를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얻어갈 수 있는 주얼리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범 운영하였다. 또한 실제
운영 전 잠재 고객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개선하기 위해 프로토타입(서순라길
순라꾼이 들려주는 종로의 주얼리 이야기 “순라순라”)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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