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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디자인콜렉티브 ‘폴드 오슬로’가 제시하는 뉴 노멀 가구 디자인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환경위기라는 상황 속에서, 오슬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6명의 디자이너들이 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하는 가구 디자인을 전시했다.

 

 노르말(Ny Normal) 6명의 디자이너들(Vilde Hagelund, Sovei Giæver, Anna Maria Øfstedal Eng, Poppy Lawman, Tobias Berg and Kathrine Hovind) 함께 결성한 디자인 콜렉티브, 폴드 오슬로(Fold Oslo)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6명의 디자이너들 모두 과거 자신들의 디자인 작품  하나를 취해 인류가 당면한 “ 노멀 부합하도록 발전시켰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재의 표준에 발맞춰 발전했고,  결과, 과거의 논의들이 새로운 해석들과 밀접하게 얽혀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  하나인 포피 로맨(Poppy Lawman) 설명했다.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펼쳐진 세상에 적용할 새로운 방식들을 모색하고 있다. 새롭게 출발할  있는 절호의 기회를 지금 우리 모두 붙잡아야 한다 그녀는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포피 로맨의 라운지 체어는 압축 종이펄프로 제작되었다. 

 


로맨의 라운지 체어는 생분해되는 천연 소재인 “파피슈테인(papirstein)”으로 제작되었다. 파피슈테인은 그녀가 종이펄프를 압축해 직접 개발한 물질이다.

2020 노르웨이의 존재감(Norgegian Presence) 전시에서 파피슈테인으로 제작한 스툴을 선보였던 로맨은 이번에는 스틸 프레임 의자의 등받이와 좌석 부분에 파피슈테인을 사용했다.

 


 

안나 마리아 외프스테달 (Anna Maria Øfstedal Eng) 애쉬우드로 깍은 식탁과 의자를 이번 전시에 내놓았다. 현대 가구의 선형성에 반기를 드는 그녀의 디자인은 나무 가지와 뿌리의 모습에 착안한 울퉁불퉁한 형태가 특징적이다.

 


 

카트리네 호빈드(Kathrine Hovind) 단단한 나무토막을 활용하는 노르웨이식 건축기법인 라프팅(lafting) 기념하는 의자를 디자인했다. 의자 다리와 좌석의  , 그리고 등받이가 나무 원통으로   의자의 이름은 크바르브(Kvarv).

 


 

나무로 작업한  다른 디자이너는 빌데 하겔룬드(Vilde Hagelund). 그녀의 디자인 아르마리움(Armarium) 손수 깎은 자작나무 캐비닛으로, 복잡한 디테일을 더해 소재의 자연스런 질감을 크게 부각시켰다.

 


 

토비아스 베리(Tobias Berg) 곡면으로 잘라낸 나무가 포개져 지지부를 이루는 사이드 테이블을, 소베이 이에베르(Sovei Giæver) 파란색 수납박스가 딸린 기하학적 형태의 소나무 벤치를 디자인했다.

 

 노르말은 폴드 오슬로의  번째 전시이다. 

 

이들 6명의 디자이너들은 2020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Stockholm Design Week) 전시를 계기로 하나로 뭉쳤다.

우리는 가공하지 않은 소재와 개척적 기법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고 있고, 완전히 깨끗하고 평범하지 않게 기이한 형태에 끌린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디자인 박람회와 전시가 대거 취소되어 대중들에게 작품을 보여줄  없게  시기에, 이번 전시에 참가한 이들은 집단의 힘을 발견하게 되었다.

팬데믹은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었던 전통적인 디자인산업의 시장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있는 방법을, 이를 전시할 장소를, 그리고 디자인물에 접근하는 방법을 새롭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에서 자신들 만의 방법을 발견하는데 함께 하는   힘이 되었다고 로맨은 설명했다.

 

 

원문 기사: Fold Oslo designers look to the future of furniture in Ny Normal exhibition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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