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카를로라티 아소치아티, 탄소섬유 전용 박물관 디자인


 

 

이탈리아 스튜디오 카를로 라티 아소치아티(Carlo Ratti Associati: CRA) 건축가 이탈로 로타(Italo Rota) 탄소섬유 전용 박물관을 디자인했다. 탄소 섬유는 박물관 건물 건설에도 일부 소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탄소섬유 제조기업 MAE 위해 만들어질  박물관에는 자동차와 사이클링, 패션산업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초강력 경량 소재인 탄소섬유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MAE 53 역사의 산물들이 전시된다.

 

CRA 따르면, MAE 뮤지엄(MAE Museum) 아크릴 섬유 기술을 한데 모은 세계 최대의 자료실이  전망이다.

 



이탈리아 피아첸차에 있는 개조한 창고 건물 자리에, MAE 신규 시범공장과 이웃한 곳에 들어서게   박물관은 내부 자재로 대부분 탄소섬유를 사용하며, 일부 구역에는 재활용 섬유를 사용한다.

 

커튼처럼 열리는출입문으로 대표되는 탄소섬유 활용과 함께, 전시 체험에 로봇을 대거 활용하는 것도  박물관의 특징이다.

로보틱 자료 창고가   번째 전시실에는 기계 팔들이 벽을 따라 이동하며 사진과 문서  역사적 자료들을 뽑아내 관람자가 보기 좋은 높이에 설치된 시청대 위에 놓아둔다.  




박물관 내에는 아크릴 섬유가 탄소 섬유로 전환되는 과정을 방문객들이 직접 지켜볼  있는 곳과 탄소 섬유의 현대적 쓰임새를 보여주는 물건들이 전시된 곳도 마련된다.  

 

몰입적 설치작품들로 가득  검은 방은 탄소 섬유를 한층 실험적으로 사용한 물건들과 첨단 시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있는 공간이다.

 

MAE 뮤지엄 프로젝트는 재활용 섬유 활용 등을 통해 탄소 섬유의 친환경적 잠재력을 시험해   있는 기회였다고 CRA 설립자인 카를로 라티는 말했다.

 

고성능 자전거부터 람보르기니 아벤타토르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탄소 섬유는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라티는 말했다.

“MAE 박물관은 탄소 섬유가 가진 순환적 선두주자로서의 새로운 면모에 집중하는 한편,  활용처를 새롭게 구상하는 방식으로 현대성을 대표하는  물질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현재, 탄소 섬유는 화석연료로 만들어지며,  제작 과정에서 많은 오염물질이 배출된다. 그러나, 강도와 가벼운 무게는 항공기의 표준이 되었고, 자동차와 자전거, 테니스 라켓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몰입형 설치작품 전시실 또한 박물관 내에 만들어진다. 

 

바이오기반  재활용 탄소 섬유가 현재 연구되고 있지만 한계를 가지고 있다.

 

MAE  2 세계 대전 후로 대중적이  의류용 합성 섬유를 처음으로 만들었고,   탄소 섬유로 분야를 옮겼다. 의류와의 연결관계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 비슷한 종류의 합성 섬유들은 복잡한 화학적 공정을 거쳐 탄소 섬유로 전환된다.

 

박물관 디자인에는 박물관과 전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밀라노 트리엔날레(Triennale di Milano) ‘예술과 먹거리(Arts and Fodd)’ 전을 디자인한  있는 로타가 함께 참여했다.

로타와 CRA 토리노 병원을 위한 물류 컨테이너 집중치료시설과 밀라노의 디지털 문화센터 MEET  수많은 작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어 왔다.

 

 

원문기사: Carlo Ratti Associati designs MAE Museum dedicated to carbon fibre (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