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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와 사용자혁신 선두에 선 운동화 조명하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①

 


 


디자인 뮤지엄(Design Museum) 최근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Sneakers Unboxed) 일상적으로 신는 운동화를 디자인 오브제로 재조명한다. 큐레이터 리가야 살라자르(Ligaya Salazar) 소재  사용자 혁신을 선도해  운동화의 활약을 보여줄 만한 작품 5점을 전시품 가운데 골라 소개한다.

 

런던의 디자인뮤지엄에서 10 말까지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스튜디오에서 거리로(Sneakers Unboxed: Studio to Street)”전은 컨버스(Converse) 척테일러 올스타(Chuck Taylor All-Star) 같이 누구나 단번에 알아볼 만한 신발과 이지 350 지브라(Yeezy 350 Zebra) 같은 소장품 반열에 드는 제품들, 운동측정을 위해 컴퓨터를 내장한  신발로 알려진 1984년도 아디다스 마이크로페이서(Adidas Micropacer) 같은 역사적인 디자인을 모두 망라한다.

 



이번 전시의  다른 관심사는 전세계적으로 사회운동  젊은 층의 문화와 운동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있다.  시선은 뉴욕의 농구경기와 1970년대의 힙합 세대에서 출발해서 전체 시장규모가 60억달러를 웃도는 리셀마켓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기관들이 때로 경시하곤 했던 분야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일과 활동성, 편안함을 두루 갖춘 기본 신발을 주제로  이번 전시는 특정 운동화를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수십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까지 성장시킨 주역으로 활동한 젊은 이들의 역할을 조명한다 살라자르는 말했다.

 

아울러, 과거는 물론 지금  순간에도 실험적 시도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토대가 되고 있는 운동화의 역할을 전시는 탐색한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에서는 바이오디자인과 순환성, 생분해되는 비동물성 가죽과 같이 기술과 프로세스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들의 노력을 찾아볼  있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업사이클  지속가능한 디자인 활동들, 성능디자인의 미래를 예측하는 미공개 프로토타입, 해당 산업의 얼굴을 바꿔놓은 스트리트웨어와 패션  협업 등의 배경이 되는 흐름을 전시를 통해 통찰력있게 바라볼  있다 살라자르는 말을 이었다.  

 

전시품가운데 소재  사용자 혁신 면에서 가장  진전을 이룬 대표적인 제품으로 그녀가 꼽은 5점을 소개한다.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1994 1994 Reebok InstaPump Fury, 1994

발에 맞게 조절되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발을 잡아주도록 적절한 핏을 만들어내는 일은 운동화 디자인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  부분이다. 대부분 신발 끈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와 나이키  플라이이즈(Nike Go FlyEase) 모두 디자인혁신을 통해 신발끈 없이도 기능과 접근성 면에서 진일보한 핏이 가능하도록 했다.

 

“1990년대에 시작된 “신발끈없는 운동화경주에서, 인스타펌프 퓨리는 하나의 돌파구를 기록했다.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  리치필드(Paul Litchfield) 디자인한  제품은 갑피 내부에 일종의 공기주머니를 달아 핏을 조절하도록 했다. 신발 혀에 있는 펌핑 유닛을 눌러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원문기사: 원문기사: Curator picks five most innovative trainers from Sneakers Unboxed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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