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HIV 진단기, 2020 디진어워즈 올해의 디자인프로젝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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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Z196p09PYE
런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한스 람잔(Hans Ramzan)이 디자인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진단기가 2020 디진어워즈(Dezeen Awards)에서 올해의 디자인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캐치: HIV 디텍터(Catch: HIV Detector)라는 이름의 HIV 진단기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개발도상국을 겨냥해 집에서도 자가 진단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AIDS로 발전하기 전에 HIV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기다.
본질적으로 대단히 단순하며 직관적인 제품으로,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디진 어워즈에는 1,240점이 12개 디자인 부문에 출품되었다. 선도적인 디자인계 인사 2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 가운데 62점을 후보작으로 선정했고, 각 부문별 우승작품 총 12점을 발표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