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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구브랜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하다

 


 

 

스웨덴의 가구업체들이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하다고 디자인조달 컨설팅업체 도즈앤슈트(Dodds & Shute) 자체 조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도즈앤슈트 지속가능성 보고서(Dodds & Shute Sustainability Report) 위해 실시한 환경 감사에서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기업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독일 기업들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가구산업은 전반적으로 환경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많은 가구 브랜드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려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국제적 브랜드 상위 10 업체 가운데 7개는 스웨덴 기업들이다. 스웨덴의 에스뷘(Edsbyn) 미누스 티오(Minus Tio)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독일의 차이트라움(Zeitraum) 3위를 기록하며 비스웨덴 제조업체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영국 디자이너  라필드( Tom Raffield) 7위에, 핀란드 브랜드 아르텍(Artek) 10위에 올랐다.

 

조사업체인 도즈앤슈트는 스웨덴 사람들의 DNA 속에 지속가능한 삶이 중요한 인자로 축적된 결과 이곳의 기업들은 강력한 환경 원칙에 터를 두고 있다는 점을 스웨덴 기업들의 선전 요인으로 풀이했다.

 



도즈앤슈트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자신들이 구입하는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항목에는 지속가능성 정책, 원자재 수급방식, 제조방법  생산지역, 고용정책, 혁신 등이 포함되었다. 응답 기업은 100점을 만점으로 점수가 매겨졌고,  응답 기업은 자동으로 영점처리되었다.

 결과, 스웨덴 기업들은 평균 92, 독일은 82, 영국은 69, 이탈리아는 68, 스페인은 67, 덴마크는 65점을 얻었다.

 

도즈앤슈트는 믿을  있는 소재로 제작된 가구제품을 건축가와 디자이너에게 조달하는 런던기업으로 자신들의 공급업체들이 다양한 환경적 기준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 지를 고객들이   있도록 이번 감사를 실시했다. 도즈앤슈트는 낮은 환경 점수를 기록한 브랜드들과는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공언했다.

 


지속가능한 제조업체들과 가장 많이 협업한 디자이너로 클라에손 코이비스토 루네가 꼽혔다.

 

부품과 자재의 해외조달 비용이 가장 낮은 곳은 스웨덴과 이탈리아 였고, 가장 낮은 곳은 덴마크였다. 덴마크의 경우, 글로벌 공급체인 의존도가 높은 만큼 환경 표준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2018년에 시작되었으며,  110 브랜드가 응답했다. 독일과 영국, 스웨덴이 조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응답률은 저조했다.

 

환경적 표준 준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브랜드들과 가장 많이 협업한 디자이너를 조사한 결과, 클라에손 코이비스토 루네(Claesson Koivisto Rune) 1위를 기록했고, 프론트(Front) 모니카 푀르스테르(Monica Förster) 각각 2위와 4위에,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3위에 올랐다. 여기서 특정 결론을 도출할 수는 없지만, 디자이너들은 제조업체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서는 적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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