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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비추면 낮에서 밤으로 변하는 노르웨이 새로운 여권


 

 

디자인스튜디오 노이에(Neue) 디자인한 노르웨이의 새로운 여권이 6년의 개발과정을 거쳐 현실화되었다. 노르웨이의 자연경관을 담은 여권  일러스트레이션은 자외선을 비추면 낮에서 밤으로 바뀐다.

 

오슬로에서 활동하는 노이에는 2014년에 노르웨이의 여권  ID 카드를 전면개편하기 위해 열린 공모전에서  디자인으로 우승한  있다. 당시 공모전은 노르웨이의 풍경을 주제로  디자인을 요구했고, 위조방지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려는  여권 개편작업의 주요 목적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 결과물에는 노르웨이 여권과 외교여관, 긴급여권  여행증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레드, 블루, 화이트, 네이비  여권 종류별로 달리한 표지 색상은 노르웨이 국기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고, 국가의 문장과 여권이름이 단순화된 형태의 금색 양각으로 표지에 새겨져 있다.  





안쪽을 들여다보면, 호수와 시내를 끼고 있는 노르웨이의 산악 풍경이 페이지마다 다른 모습으로 인쇄되어있다. 이들 배경 그림은 장식적 요소인 동시에 보안을 위한 장치로 사용된다. 자외선  아래 여권을 두면 낮이었던 풍경이 밤으로 바뀐다. 어떤 페이지에서는 오로라를 표현한 블루와 그린의 형광빛 리본이, 다른 곳에서는 달이 떠오른다.

 

연령과 성별, 지역을 초월해 소속감과 연대의식을 이끌어내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노르웨이의 역사적인 토대이자 문화적 소속감과 자부심의 원천인 자연을 중요한 모티브로 사용했다고 노이에는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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