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크라이시스크룩(CoronaCrisisKruk)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손잡이달린 벤치다.
네델란드 디자인회사 오브젝트 스튜디오(Object Studio)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와중에 사람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일상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제품을 만들었다.
등받이없는 두 개의 의자가 길쭉한 나무 축으로 연결되고 축 한가운데 손잡이가 달린 형태로, CNC 밀링 작업한 자작나무 합판 조각을 끼워맞추고 나사로 결합해 만들었다.
가운데 손잡이를 잡고 들어 올려 어디든 원하는 곳에 놓아둘 수 있고, 두 사람이 양쪽에 앉으면 자연스레 1.5미터 거리두기가 유지된다. 막대 축 옆면에 새겨진 자모양의 측정선은 사람들이 지켜야 할 안전거리를 상기시켜준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