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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포스트] 동대문-성수-한남에서 ‘찾아가는 서울패션위크’ 열린다 - 이채연

 

동대문-성수-한남에서 ‘찾아가는 서울패션위크’ 열린다

<지난 2월 열렸던 2024 F/W 서울패션위크 '아조바이아조' 패션쇼. photo=서울특별시>

 

 

 

 

9월 3~7일 동대문-성수-한남에서 패션쇼, 수주회, 쇼룸투어 진행

프리젠테이션쇼 신설…골프, 아웃도어 브랜드도 참가 가능

美·中·英·싱가폴 유력 바이어 방문 확정

밀라노패션위크 교류 프로그램 참가 브랜드 선발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9월 3~7일, ‘찾아가는 서울패션위크’를 테마로 5일 동안 서울 동대문, 성수동, 한남동 일대에서 열린다. 종전 동일 시즌 패션위크 대비 한 달 여 앞당긴 개최 기간을 유지한 것이다. 

또 지난 시즌 신설한 쇼룸투어를 유지하면서 프리젠테이션쇼를 도입하기로 했다. 

 

 

동대문-성수-한남에서 ‘찾아가는 서울패션위크’ 열린다

<서울 성수동 '피플오브더월드' 쇼룸에서 진행된 지난 시즌 쇼룸투어 성수>

 

 

 

해외 바이어는 1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서울시는 현재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쿠웨이트),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영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미국), 아이티 차이나(I.T. China, 중국),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싱가폴) 바이어의 참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프리젠테이션쇼 신설한 서울패션위크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패션쇼와 더불어 비즈니스 교류에 최적화된 방식의 프리젠테이션쇼(이하 PT쇼)를 별도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패션쇼의 경우 참여 브랜드에게 시스템, 온라인 송출,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이 지원되며, 같은 기간에 개최하는 트레이드쇼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동대문-성수-한남에서 ‘찾아가는 서울패션위크’ 열린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 '줄라이칼럼' 패션쇼>

 

 

 

지난 시즌 폐지한 신인 디자이너 지원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넥스트(GN)은 서울패션위크(패션쇼) 최초 데뷔 브랜드에 한해 연출, 모델, 헤어·메이크업 일부 지원 대체를 확정했다.

 

PT쇼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1일 2회 진행한다. 특히 골프의류와 아웃도어 브랜드에 문호를 개방했다. 서울시는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투자자 등 현장 초청 및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밀라노패션위크 교류협력 프로그램 참가 브랜드를 동시에 선발할 예정이다. 밀라노패션위크 교류협력(서울시-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프로그램은 온라인 멘토링, 이탈리아 패션 제조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2월 밀라노패션위크 플랫폼을 활용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패션산업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 대화, 양 도시 패션·뷰티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 증진 등을 골자로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대문-성수-한남에서 ‘찾아가는 서울패션위크’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24 F/W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서울 주요 트렌드 발신지 순회 쇼룸투어

트레이드쇼는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수주전시 ▲​쇼룸투어 2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100여 개 규모로 운영 예정이다.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는 트레이드쇼에 자동 참가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시즌 처음으로 해외 바이어들이 성수와 강남 지역에 본사나 쇼룸을 둔 브랜드를 돌며 상담을 진행, 호응을 얻은 쇼룸투어는 이번에 한남 지역을 추가해 진행한다.

 

 

동대문-성수-한남에서 ‘찾아가는 서울패션위크’ 열린다

<지난 시즌 쇼룸투어 강남에 참여한 '줄라이칼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수주전시회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별 부스, 사전 매칭을 통한 해외 바이어 1:1 수주상담, 무역실무 교육, 디렉토리 등록 및 국내외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패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프리젠테이션쇼, 쇼룸 투어 등 세일즈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역량 있는 K-패션 디자이너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할 브랜드를 모집한다.  

 


글 : 이채연 기자

출처 : 패션포스트 fpost.co.kr

원문 : 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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