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국내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문상희 전 선문대학교 부총장의 ‘순결이 국가 경쟁력이다’ 출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문상희 전 선문대학교 부총장의 ‘순결이 국가 경쟁력이다’ 출간



서울--(뉴스와이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문상희 전 선문대학교 부총장의 ‘순결이 국가 경쟁력이다’를 출간했다.

시대와 지역, 국가를 초월해서 인간의 문명에 성(性)에 대한 화두가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다. 인간으로서 태어난 이상 그 누구도 성에 관한 여러 화두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성을 대하는 태도는 그 시대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요소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적 욕망을 위험하게 여겨 숨기고 억압해 왔으나 현대에 들어 무신론적, 포스트모더니즘적 사조와 함께 해방된 성 문화가 광풍을 일으켜 그 영향이 막강하다.

한편 대한민국은 전근대사회에서 현대 사회로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으면서 성과 가정에 관해서도 수많은 문제가 뒤엉켜 혼란스럽고 해결이 어려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많은 가정이 붕괴되어 어린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 나이든 부모를 방치하는 자녀 등 깊은 사회문제를 만들어내는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이러한 학대와 방치가 대를 이어 연쇄됨으로써 가정의 위기가 사회, 국가의 위기로 연결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한민국이 휩싸여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순결이 국가 경쟁력이다’는 이렇게 위기의 대한민국 가정, 나아가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낼 수 있는 화두로 ‘순결’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순결’이라는 단어가 많은 현대 여성들에게 갖는 의미는 대단히 부정적이다. 과거 가부장적이고 여성 억압적인 사회를 유지시키기 위한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작용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남성들은 집안의 혈통을 잇는다는 명분하에 여성들의 순결을 강조하며 억압했으나 풍류를 즐긴다는 이유 등으로 자기 자신들에게는 그러한 원칙을 적용하지 않아 왔던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구시대의 이데올로기적 순결이 아닌 하나님과 가정의 관계, 심정과 사랑의 원리 등을 기반으로 하여 남녀 모두가 지키는 순결이야말로 붕괴 일로를 걷고 있는 가정을 지키고 성적 혼란과 문란을 조장하는 문화 속에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구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하나님에게서 시작하여 가정으로, 가정을 통해서 사회로 뻗어나가는 ‘참사랑’의 원리와 순결한 남녀의 결합으로 참사랑을 받아들이는 ‘절대 성’의 원리 그리고 그 기반에 있는 ‘심정’과 ‘미덕’의 힘을 강조하며 과거의 가부장 이데올로기와는 차별화되는 순결의 원칙을 이야기한다.

저자 문상희 교수는 감리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및 University of Bridgeport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선문학원 이사 및 선문대학교 교수, 가정연합 칼럼니스트, 국제학술저널지 논문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저자의 성윤리 담론 뒤에는 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신학 및 윤리학적 연구의 뒷받침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숙제인 가정의 붕괴 문제와 그 해결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게 된다.

저자 문상희 소개

학력: Unification Theological Seminary 종교교육 석사, 감리교 신학대학원 신학석사, University of Bridgeport 대학원 교육학 박사
경력: 전 대통령통일자문위원
현재 선문대학교 교수
전 선문대학교 부총장
현재 선문학원 이사
현재 가족사랑 성문화 연구소장
현재 국제학술저널지 논문심사위원 및 편집이사
저서: ‘성경(性經) The Principle of Sexuality’
‘아름답고 고귀한 성’
‘영원한 사랑의 왕궁’
‘순결한 혈통의 궁전’ 외 다수
논문: ‘純潔學의 理念과 교육내용을 위한 試論的 硏究’
‘존재의 보편적 법칙에 따른 성(性)적자기결정권의 기준’
‘인간 성기관의 존재목적으로 본 성윤리 기준’
‘학교 성교육에서 순결가치관 교육의 제안’
‘天一國 家族體系 內의 가족관계’
‘A study on the effect of a program teaching healthy sexuality values on adolescent sexual awareness and sexual behavior’
‘Family Relationship in Family System of Cheon Il Guk’ 외 다수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순결 프로그램, 초등·중등·고등·대학생·부모교육 등 발달단계별 프로그램
수상 내역: 2011년 - 대학인성교육 특별교육상(교육부장관상), 2002년 - 최우수 논문상 수상(선문대학 총장상)

목차

·들어가는 말 ‘나는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일 때 가장 행복하다 004

인간과 성 그리고 사랑
- 순결 리더십이란? 016
- 남성과 여성의 결합은? 025
- 질서와 창조적 인간 037
- 생식기 예찬 051
- 생식기의 목적 065
- 성(性)과 사랑 079
- 본성, 성 욕구, 영성을 말한다 088
- 프리섹스와 순결 102
- 쾌락의 성문화와 심정문화의 거리감 109
- 법칙보다 사랑이 더 강하다 118

순결과 절대 성을 말한다
- 순결을 다시 말한다 126
- 대중매체 속의 현대인 134
- 중, 고등학교의 댄스 열풍, 어떻게 보아야 하나? 143
- 쾌락적 문화 속에 순결한 성, 가능할까? 153
- 빅뱅 사건과 인간의 성, 더 경이로운 것은? 161
- 자위행위를 권장해도 될까? 171
- 인간의 본성은 어떤 성을 원하나? 181
- 쾌락적 성, 순결한 성, 선택은 자기 몫 189
- ‘강남스타일’과 ‘절대 성 스타일’ 193
- 동성애의 원인과 대책을 말한다 202
- 나의 행복은 사랑의 질서에서 218

올바른 성 문화 정착을 위해
- 대중매체 속에서 아이들 놀이는? 230
- 동성애자의 인권인가? 동성애의 인권인가? 241
- 동성애와 법 247
- 간통죄 폐지의 백지화와 미혼부 책임 법제화의 필요성 256
- 성적 자기결정권이란? 269
- 소통과 감사의 함수관계 286
- 창조 이해는 성 문제 해결의 실마리 295
- 글로벌 이슈의 해답을 가족 관계에서 찾는다 304
- 건강한 가정 문화 정착을 위한 제언 314
- 가족 문화를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324

·글을 마무리하면서 334
·출간후기 337

본문 미리보기

들어가는 말

‘나는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일 때 가장 행복하다

이 책에는 필자의 소박하고 생경한 소망이 디자인되어 있다. 그것은 ‘누구나 기쁘고 만족한 삶, 행복-평화의 삶’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때는 상대와 내밀한 진리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체휼할 때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의 기쁨은 순간적이지만 내적 진리의 상대관계에 의한 억누를 수 없는 충동적 기쁨과 만족의 성숙도는 한층 높은 차원에서 디자인된다. 상대와 최상의 관계는 서로의 마음과 마음에 참사랑의 불이 켜질 때 가능하다. 그 불이 켜진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의 코드가 상대의 마음과 진정으로 소통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평소에 우애를 나누며 잘 지내던 형제의 관계일지라도 부모가 많은 유산을 남기고 사망했을 때 더 큰 몫을 갖기 위해 형제의 패러다임의 코드가 깨어지는 경우를 흔히 경험한다. 특히 재물, 애정, 권력 등의 관계로 연결되면, 사람 마음의 정상적 코드가 깨어져 어떤 일도 저지를 수도 있다. 일류대학 법대를 졸업한 한 수재가 자기의 결혼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상대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도 음주운전 중에 사망한 경우도 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교수도 있으며,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의사도 있다. 이처럼 자신과 상대와의 코드의 소통이 극단화되는 경우도 흔히 있을 수 있다.

마음의 코드 연결은 상대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는 미덕들을 인지할 때 가능하다. 사람의 마음은 가장 소중한 덕목들을 생래적으로 갖고 있다. 우리는 그 덕목을 일깨우기만 하면 그 덕목들에 의해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상대와의 소통으로 인한 기쁘고 만족스러운 마음은 다양한 덕목을 지속적으로 일깨울 수 있는 내외적 진리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 에너지에 의해 자신의 인격이 성장하면서 상대와 지속적 소통관계가 유지된다. 그런 덕목을 품수한 인격은 다양한 차원의 향기를 진동하거나 다양한 차원의 문화를 발현하여 우주적 가치의 이미지로 드러난다. 자신의 지정의의 인격의 빛과 향기는 다양한 차원의 심정문화를 발현하고 나아가 우주적 가치의 이미지로 드러난다. 그 원동력은 다름 아닌 참사랑권이다.

특히 성행동이 수반된 사랑으로서 ‘나는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의 사랑을 할 때 다양한 덕목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게 된다. 아기로 태어났을 때 아이에게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의 사랑은 어머니나 아버지가 될 것이다. 아이가 가장 안정된 정서를 키우는 중요한 조건은 단 한 사람과 끊임없는 친밀감을 느낄 때이다. 부모의 애틋한 사랑의 보호와 돌봄을 받으며 성장할 때 아이의 마음 안에 가득 차있는 덕목을 일깨울 수 있다. 그렇게 성장한 자녀는 부모에 대해 감사함, 신뢰감, 존중감, 예절 등의 덕목에서 출발함으로써 다른 부모들에게도 자신의 부모에게 덕목을 보여준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

부모를 향한 덕목과 더불어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할 덕목을 동시에 일깨워야 한다. 자존감, 책임감, 자기 절제, 근면, 청결, 성실, 정직, 용기, 지혜, 인내, 순결, 정의 등의 덕목을 꽃피우면서 자신이 주체, 혹은 대상으로서 형제와 동료, 친구들을 향한 덕목, 배려, 관용, 존중, 의리, 용서, 우애 등등의 덕목을 아울러 일깨움으로써 인격의 향기를 내뿜게 될 것이다. 그러한 덕목은 윗사람들과 동료, 형제들에 대한 주체적 입장에서 혹은 대상적 입장에서 참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랑의 에너지를 내뿜는 인격자로 성장하게 돕는다.

미덕을 일깨우며 성장한 자녀는 사춘기를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사랑을 받는 대상입장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의 주체가 되어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내가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의 사랑으로서 어머니가 아닌 제3의 상대를 찾게 된다. 제3의 사람, 그는 자신과 한 몸을 이룰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 즉 성행동을 수반할 수 있는 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서 혼인하여 부부가 됨으로써 ‘나는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의 성행동을 수반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는 자기 안에서 발산하던 향기로운 덕목의 에너지에 의해 새롭게 만난 배우자와 사랑의 열매로 새롭게 태어난 자녀를 비롯한 가족공동체에게 자연스럽게 사랑의 향기를 풍겨낼 수 있게 된다.

그 사랑의 에너지는 상대를 위한 행동 지향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지속적으로 샘솟는 에너지이므로 가족공동체를 넘어 사회공동체, 나아가 온 우주를 품을 수 있는 사랑 나눔의 인격체가 될 수 있다. ‘나는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의 사랑 나눔은 인간의 행복모델의 성, 절대 성의 사랑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The Language of God’의 저자, 콜린즈는 2015년에 저술한 책에서 ‘DNA는 하나님의 설계도이며, DNA에 영성이 전제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6개국 2천여 명의 과학자들과 10년 동안 게놈 지도를 완성한 결과 과학자들은 DNA 31억 개의 복잡한 체계 속 정교하고 완벽한 질서를 보았으며, 그 질서를 해독하는 데 꼬박 31년이 걸렸다는 내용을 보고하였다. 게놈 지도는 분명하고 정교한 인간의 인체 설계도가 있으며, 설계도대로 삶을 살 때 최고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 모든 창조물이 설계도대로 사용되어질 때 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의 설계도에 따른 삶은 최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인체지도인 DNA에 정교한 설계도가 있다는 것으로 당연히 DNA 속에 깃들어 있는 영성에도 설계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영성의 설계도란 ‘마땅히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이 보편적 가치법칙으로서 설계되어 있다. 보편적 가치법칙이란 규범을 말하며, 규범의 열매들이 약 56개의 덕목이 있다.

그 차원의 덕목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의 덕목이 절대 성과 사랑이다. 절대 성 의미는 ‘나는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절대 성의 삶이란 DNA와 영성의 설계도에 따른 삶이며, ‘개개인이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의 사랑을 경험하는 삶이 최고의 만족한 삶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이 세상에는 오직 한 사람의 영원한 성과 사랑의 만남이 있는 반면에 순간적인 성적 만남도 있다. 여러 사람들과 손쉽게 성적으로 만나게 될 경우 그 만남은 무의미하고 무가치하다. 그 이유는 남녀관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만남은 성행동을 수반한 사랑의 만남인데 그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쉽게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마치 돼지에게 다이아몬드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 돼지는 그 보석의 가치를 모른 채 단지 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행동을 수반한 사랑의 만남은 성의 줄을 당겨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성의 줄에는 사랑생명혈통양심이라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 가볍게 만나는 성적 만남은 자기가 좋아하는 성적 쾌락에만 관심이 있고, 사랑생명혈통양심 등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 사랑의 덕목은 공익성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그 주변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는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좋아한다는 것은 나의 일방향적인 것이므로 상대방에 대해 반드시 책임질 필요가 없으며, 이익을 주는 행동을 해야 할 의무도 없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싫증이 나면 떠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가 행복하길 바라기 때문에 어떤 희생적 행동도 불사한다. 그리고 상대가 행복하도록 책임지려고 한다. 사랑은 상대를 위해서 생명까지도 던질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명까지 던질 수 있는 성행동을 수반한 최고의 만족스러운 사랑은 단 한 사람의 만남 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

생명이란 성장을 향한 무한한 소망, 기대감, 꿈과 이상이 주어진다. 그러나 가볍게 성적으로 만나는 것은 쾌락을 위한 만남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없고, 낙태도 쉽게 생각한다. 생명의 탄생은 혈통을 통해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나 쾌락만을 위한 혼전동거, 동성애, 성 매매, 스와핑 등을 즐기는 성적 만남은 혈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들에게는 혈통은 무가치하고 무의미할 뿐이다. 그래서 가볍게 성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혈연관계라는 소중한 보물들을 놓쳐버리게 된다. 그들은 피임을 염두에 두고 있으므로 거기에는 ‘섹스=예스, 생명=노’라고 하는 생명 거부의 마음이 숨어 있다.

그렇지만 사랑생명혈통이 전제된 성적 만남은 삶의 의미를 영원한 가치로서 격양시켜준다. 사랑생명혈통은 영원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단 한 사람의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인생에서 단 한 사람이 주는 의미는 대단히 값지고 소중하다. 서로에게 단 한 사람의 의미를 지닌 만남은 이 세상에 무엇보다 값진 만남이 될 수 있다. 이 세상에 유일한 만남만큼 귀한 만남이 어디에 있겠는가. 유일한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알지 못하는 미래의 상대에게 고귀한 순결을 선물하려는 태도는 자신의 가치를 가장 고귀하게 높이게 된다.

누구나 상대에게 자신이 단 한 사람의 의미와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덕목을 지니고 있다. 다 성장한 후 늦게라도 스스로 잠자고 있던 덕목들을 일깨우기만 하면 모두가 기쁨과 만족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가치 있는 만남을 위해 자신에게 잠자고 있는 미덕들을 일깨워야 한다. 남녀의 첫 만남에서 가장 귀중한 선물은 미덕들 가운데 순결한 첫사랑을 선물하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왕립대학교 에든버러 병원의 데이비드 윅스 박사가 10년에 걸쳐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성행동이 난잡한 사람일수록 행복한 결혼생활이 어려운 반면, 한 명의 배우자와 안정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은 가장 큰 행복감을 느꼈다. 그것은 과거에 문란한 성 생활을 해온 사람은 배우자를 볼 때마다 죄의식과 불안감, 자책감에 종종 시달리기 때문이다.

최고로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은 공익성을 가진 사랑의 만남, 즉 단 한 사람의 만남을 준비하는 것이다. 현재 그런 만남을 만나지 못했다면 자신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과 다시 시작해 보자. 그리고 자신의 마음 안에 잠자고 있는 미덕들을 일깨우면 자연스럽게 상대의 마음 안에 잠자고 있는 미덕들도 깨어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생래적으로 그런 미덕들을 열매 맺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그런 인격의 향기를 뿜어낼 수 있도록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자신의 마음 안에 잠자고 있는 소중한 덕목의 보물들을 찾아내야 한다. 모든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현재 아무리 자신의 모습이 망가졌어도 마음을 새롭게 다지면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내는 절대 성의 인격체가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내가 당신만의 오직 한 사람’의 삶이 가장 행복한 이유는 모든 사람이 보편적 원칙에 따라 그렇게 살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이 그 설계도를 무시하고 자기 식대로 살고 싶어서 살면 살수록 고통과 아픔, 슬픔, 외로움으로 불행해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이 생래적으로 그렇게 구조되어 설계되어 있는 이유와 준거기준, 그리고 덕목을 일깨우는 삶의 방법과 안내에 대한 내용들, 즉 보편적 법칙들을 소개하고 있다. 필자는 이 책의 내용들이 독자들의 깊은 깨달음과 이해에 도움이 되는 길잡이가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독자들의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 필자의 부족함으로 독자의 마음을 채우지 못한 부분은 너그럽게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문을 대신하고자 한다.

문상희

출간후기

신뢰와 사랑, 순결을 통해 만들어진 부부관계로 가정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급격한 산업화, 양극화가 진행되면서 가정의 붕괴가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특히 붕괴된 가정에서 아동청소년이 방치 혹은 학대의 대상이 되는 사건이 연일 뉴스를 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에서 성장한 아동청소년은 가슴속에 지워지지 않는 심정적 상처를 안고 성장하며 또 다른 범죄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의 굴레를 형성합니다. 이렇게 확산되는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와 또 다른 방향에서 확대되는 노년층 관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의 저자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자 대안이라고 강조합니다.

저자 문상희 교수는 감리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및 University of Bridgeport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선문학원 이사 및 선문대학교 교수, 가정연합 칼럼니스트, 국제학술저널지 논문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배우자 간의 순결을 기반으로 한 신뢰와 사랑의 전통적 가정 구축’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순결’은 가부장 시대의 여성만을 억압하던 ‘순결 이데올로기’와는 다르며, 남녀 배우자 모두가 상대에 대한 존중과 봉사의 의미에서 순결을 지키고 그것을 통해 신뢰와 미덕을 쌓는 가정을 구축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건강한 가정이 지키고 계승해야 할 근본적인 가치로서 사랑, 생명, 혈통, 양심을 기반으로 하는 미덕들을 이야기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가정 붕괴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져가는 지금의 시대에 신뢰와 사랑, 순결을 통해서 만들어진 가정 하나하나가 밝은 대한민국 미래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보도자료 출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