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관광전서 `전남관광홍보관` 최우수 홍보상 수상

무안--(뉴스와이어) 전남도는 9. 12 ~ 15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남통합관광홍보관을 운영,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광양시, 담양군, 고흥군, 화순군, 완도군과 공동 운영한 전남 통합 관광홍보관은 대형 멀티비전을 통한 전남도 관광 홍보영상 상영, 시·군별 홍보이벤트, 전남관광 카페 가입자 대상 쌀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4 가을 관광주간,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명량대첩축제 등 가을 남도축제, 울돌목 거북배 체험을 홍보하고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상품권도 할인 판매하는 등 관광주간을 앞두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그리고 해외 전세기 및 자유 여행객을 유치하고자 중국 광저우 소재 여행사 관계자들과 B2B 상담을 실시하여 무안공항 입국 무비자 환승 제도, 남도음식 체험이 가능한 쌀박물관 등 겨울철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실버·청소년 교류단체 유치도 타진했다.

전남도 김명원 관광과장은 `때묻지 않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피어난 특색있는 관광지와 넉넉한 인심으로 빚어낸 맛깔스런 남도음식이 있는 전남은 힐링관광의 최적지`라며 `가을 관광주간에는 많은 분들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 부산국제관광전에는 전세계 40개국의 240개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430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 101,67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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