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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쓰고, 다시쓰고, 예뻐지고’…지구 환경 생각하는 新 패션의 조건


 

 

`아껴쓰고, 다시쓰고, 예뻐지고`…지구 환경 생각하는 新 패션의 조건
- 7억 7천만 리터의 물 절약, 페트병에서 뽑아낸 섬유, 원단 폐기물 양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라인을 선보이는 리바이스
 -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인 H&M
- 데님 소재 활용해 여성복, 남성복에서 액세서리까지 에코 패션 확대한 래;코드

 

 

 서울--(뉴스와이어) 에코 패션이 진화하고 있다.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던 패션 산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에코 패션에 최근 우리에게 친숙한 패션 브랜드들이 동참하면서 화려한 패션과 윤리적 환경 보호의 공존 사이에 있던 거리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에코 패션=촌스럽다`는 생각은 과거의 이야기일 뿐, 최근에는 친환경 공법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입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의 행보를 소개한다.
 

 


오늘날 전 세계인이 즐겨 입는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 청바지가 젊음과 자유의 상징에서 환경 보호의 상징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초의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는 지구와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의 친환경 제품으로는 워터리스 진(Water<Less Jean)과 웨이스트리스 진(Waste<Less Jean)이 대표적이다.

 


 
워터리스 진(Water<Less Jean)은 청바지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공법이 만들어진 청바지로, 리바이스는 워터리스 공법을 통해 2014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7억 7천만 리터의 물을 절약했다. 이는 81만 명의 사람이 1년 동안 충분히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이다. 청바지 한 벌당 약 20%의 재활용 천과 평균 8개의 플라스틱 페트병에서 플라스틱 폴리에스터 섬유를 뽑아내 만든 웨이스트리스 진(Waste<Less Jean)은 페트병의 갈색과 녹색이 은은하게 청바지에 배어 멋스러움을 더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리바이스는 올해 상반기에 원단 전체 폭을 최대한 사용하는 재단법으로 폐기물의 양을 혁신적으로 줄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패스트 패션의 대표 브랜드 H&M은 친환경 의류를 만드는데도 노력을 기울인다. H&M의 `컨셔스` 컬렉션은 유기농 면과 재활용 플라스틱 병, 텐셀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매년 컨셔스 컬렉션과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인다. H&M은 올해 미국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를 컨셔스·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콜렉션의 모델로 발탁하고 전 세계 150개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컨셔스 컬렉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오롱 FNC의 래;코드는 군용텐트와 낙하산으로 만든 밀리터리라인, 에어백으로 만든 인더스트리얼라인 등 독특한 컨셉과 소재로 주목 받은 에코 패션 브랜드다. 이번 시즌 래;코드는 데님 소재를 활용해 감성적인 마린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성복·남성복라인에 데님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버려지는 원단 조각과 데님바지의 부위별 디테일을 살려 목걸이, 팔찌, 반지, 타이, 토트백 등 액세서리와 생활소품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에코 패션의 가능성을 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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