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노상현,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업노멀(www.abnormal.co.kr)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전이 개최, 한국의 미(美)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강원도 인제의 강과 전라도 무주의 덕유산을 배경으로 한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덕유산과 인제강 등 강원도와 전라도 등지의 자연 풍광(風光)을 담은 작품은 마치 그림을 보는 듯 작가 특유의 회화적 요소가 두드러진다.

 
작가는 `인생에서 우리가 가지고 가는 시간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이번 사진전에 표출(表出)하려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제의 얼어붙은 강이 서서히 해체되는 순간과 덕유산에 스며든 구름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노상현 작가는 `자연 속 눈부신 모든 광경(光景)의 변화 앞에서의 아름다움을 산과 강의 대비를 통해 시간과 공간 속에 표현(表現)하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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