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생활안전) 1인가구 세이프 라이프 공동체 논스톱 생활안전 안심귀가길 모델 개발
경기도 양주시
우리 사회의 가구 구조가 점점 1인가구 중심으로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인가구 밀집 지역 범죄 피해 발생에 대한 두려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인가구의 안전한 귀가길을 목표로 안전 정책 모델과 모델 확산을 위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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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이종휘(크레타입)
공무원 : 송미애, 유관순, 윤진경(이상 국민디자인단)
국민참여자 : 홍원진, 온영한(이상 1인가구), 강은지, 박정윤, 박예린(경동대 학생),
박충훈, 김형모(이상 경동대 관계자)
2. 추진배경
□ 1인가구 위주의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 필요성 대두
ㅇ 4인가구(부부+자녀)에서 1인가구로 가구 구조 유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2047년이 되면 1인가구의 비중이 4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양주시 장래인구 예측 빅데이터 분석 결과(‘20. 2월 기준)도 1인가구 34.3%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2.0’ 생애주기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1인가구 지원 강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인가구 맞춤주택 공급을 21만 가구에서 35만 가구로 확대한
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1인가구 안전 문제와 해결 방안 모색 활동의 필요성
ㅇ 2019 청년 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 추진 과정에서 행복주택
1인가구의 안전상 문제점이 도출되었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2019 국민디자인단 사업 추진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1인가구가 범죄에 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1인가구 계층의 다양화와 복잡한 사회적 문제 가시화에 따른 정부 정책 해결방법 관점의
변화
ㅇ 2020년 초에 기획재정부 관계부처 합동 1인가구 정책 TF팀이 출범했습니다
(2020. 3. 17.) 또한 기재부에서는 1인가구 증가 현상 대응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민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문제해결형 국민참여과정을
도입하고, 이슈 선정부터 온라인 토론, 국민참여 토론회, 참여단에서 이루어지는
논의를 반영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3. 새로운 문제정의
□ 국민디자인단 추진 방향 수립
ㅇ 토론을 거쳐 정책 수요자들(1인가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69개
도출 완료)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사의 목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어떻게 하면 1인가구가 귀가할 때 검증
되지 않은 장소에서 느끼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입니다.
□ 대상지 현장과 1인가구 대상자 조사를 실시해 국민 요구 파악
ㅇ 옥정 3단지 귀가 길 체험(서비스 사파리)으로 문제점 파악
어두워서 생기는 시야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안전
구역에 대한 인식과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연감시체계 요소도 필요
했습니다.
ㅇ 두 명의 1인가구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실질적인 문제점 파악
18시 이후에는 단지 안에 있는 사람의 자연감시 역할이 줄어듭니다. 또한 어두워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구역이 많아 1인가구의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으며,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경찰 신고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체계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ㅇ 사용자 모델과 고객 여정 맵으로 발견한 내용을 정리하고 서비스 목표(우선순위) 설정
귀가할 때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와 어두운 곳을 없앨 수
있는 방법 개발을 서비스 목표로 정했습니다.
4. 추진내용
□ 양주시 국민디자인단 구성
ㅇ 2020년 6월 민·관·학 세이프 라이프 모델 개발단을 구성해 1인가구 안전 문제 해결
모델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사업 확산을 위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해결 메이커 활동 참여 주체를 사업 수혜자, 예비창업자, 대학생(1인가구,
경동대 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 서비스디자이너, 양주시 관계자)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적용해 참여형 정책모델을 개발
하고자 했습니다.
□ 행복주택 거주자(1인가구)와 관리사무소 등 이해관계자 인터뷰 진행, 현장 귀가 체험으로 숨겨진 욕구 파악
□ 사용자 모델을 설정해 주요 핵심 문제 파악
□ 서비스 목표 수립(서비스가 나아갈 방향 설정)과 서비스 콘셉트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
□ 디지털 모델 ‘1인가구 귀가 안전 채팅 서비스 - 같이 갈래’ 개발
ㅇ 서비스 목표를 수립할 때 우선순위 1·3위로 선정된 ‘귀가 시 위험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와 ‘귀가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켜 보자’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귀가할 때 녹음
한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목소리를 활용한 페이크 통화 기능과 비상연락망을
이용한 즉각 대응 기능, GPS를 이용한 안심 귀가길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같이 갈래’를 개발했습니다.
□ 3D프린팅 안전 제품 모델 ‘자연감시체계 안전망 - 댕댕이 보안관’ 개발
ㅇ 서비스 목표를 수립할 때 우선순위 2위로 선정된 ‘귀가 시 어두운 곳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를 해결하기 위하여 ‘댕댕이 보안관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반려견 산책이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방법입니다. ‘댕댕이 보안관 프로그램’은 산책할 때 반려견에게
3D 프린팅으로 만든 LED가 부착된 댕댕이 보안관 배지를 달아 주어 어두운
밤길을 밝혀 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자연감시체계 안전망입니다. 이
방법의 확대를 위하여 양주경찰서와 2회에 걸쳐 기관회의를 진행했으며, 2020년
9월 시민 10명과 함께 ‘댕댕이 보안관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직접
배지를 만들고 반려견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는 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할 수 있었습니다.
□ 자연감시체계 ‘댕댕이 보안관’ 확대를 위한 기관회의 개최(2회)
5. 결과물
□ 디지털 모델 ‘1인가구 귀가 안전 채팅 서비스 - 같이 갈래’ 개발
□ 3D프린팅 안전 제품 모델 ‘자연감시체계 안전망 - 댕댕이 보안관’ 개발
□ 3D프린팅 안전 제품 모델 ‘자연감시체계 안전망 - 댕댕이 보안관’ 개발
□ 반려견에게 배지를 착용시킨 후 현장 모니터링 진행
ㅇ 반려견이 불편해 하지도 않고,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 국민정책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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