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분야별로 산업규모(디자인투자액)를 세분화하면 제품디자인, 디자인인프라, 서비스/경험디자인 순으로 규모가 컸으며, 해당 분야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패션/텍스타일, 산업공예는 타 분류 대비 규모가 작았으며 전년 대비 각각 20%, 8.8% 큰 폭으로 감소했다.

디자인산업통계에서 디자인투자액은 디자인활용업체가 지출하는 디자인용역비, 디자이너 인건비, 디자인SW 비용, 디자인 교육비 등의 합으로 산출하고 있다.

단, 산업규모 산출 시에는 디자인용역비를 제외하고 있다.

디자인투자액 중 디자이너 인건비가 평균 72.7백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디자인용역비, 기타 경상비, 디자인 기계 및 SW비용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일반업체는 디자이너의 전문성에 가장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디자이너는 디자인 시안 제작, 아이디어 발굴 등에 개입하고 있다.

일반업체 대상으로 미래 디자인투자 전망을 설문했을 때, 디자인인프라 분야가 ’23년에 ’21년 대비 106.2%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제품디자인 투자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텍스타일의 ’21년 디자인 투자액은 작은 편이나 ’23년 투자 전망은 104.9%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앞으로 투자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는 일반기업들이 디자인을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 요소로 인식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총괄보고서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총괄보고서 ㅣ https://www.designdb.com/?menuno=788&bbsno=30040&siteno=15&act=view&ztag=rO0ABXQAOT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NTkwIiBza2luPSJwaG90b19iYnNfMjAxOSI%2BPC9jYWxsPg%3D%3D

문의 ㅣ 정책연구팀 연선경 주임연구원 (031-780-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