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년 10월 13일 (토) 10:00-13:00

주제 : 디자인 미술관 발전방향 모색

행사 순서

10:00-10:20 : 개회사(예술감독) - 디자인 미술관 전반적인 전시 설명

10:20-10:50 : 연구용역 국내 (안수지)- 디자인미술관과 국내기관을 비롯한 디자인 관련기관 비교 분석

10:50-11:20 : 연구용역 해외 (진휘연) - 캘리포니아 미술관 방문 및 큐레이터 대담 전반적인 외국 미술관의 실정과 내용

11:20-11:50 : 디자이너가 바라본 디자인미술관(이정혜 선생님)- 디자이너가 바라본 디자인 미술관과 발전 방향성 제시 및 디자인 전시 관련 발제

11:50-12:20 : 디자인 관련 기자가 바라본 디자인 미술관 (장진택 기자)- 디자인 관련 기자가 바라본 디자인 미술관과 발전 방향성 제시 및 디자인 문화 관련 발제

12:20-13:00 : 정리 및 토론 (강현주, 최정심 교수님) - 디자인 미술관 발전 방향 제시와 정리

1부 안수지, 이경아 10:20~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IDAS) 디자인학 박사과정

21세기에 디자인은 사회문화 전반의 중요한 화두로 인간 삶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20세기 초 디자인은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화의 도구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패러다임이자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안수지, 이경아는 대중을 향한 일상화라는 측면에서 디자인문화 확산에 중심 가치를 두고 다양한 관점에서 디자인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디자인미술관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2부 진휘연

콜럼비아대학교 미술사 박사, 현 SADI(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te) 교수

좋은 디자인미술관은 디자인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기구의 성격을 전문화, 특성화하는 데 있다. 진휘연은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미술관을 탐방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에서 실행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연구한 결과를 통해 디자인미술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디자인미술관 특화의 한 방향으로 미술관 주변의 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화와 주민 참여 과정을 활발히 하는 것을 미래적 해결이라 보고 이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3부 이정혜

베가스튜디오 대표

이정혜는 디자이너로서 기업 및 사회 조직과의 관계 속에서 시각과 제품, 환경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연달아 진행해 오는 한편, 출판과 언론 매체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써 왔다. 최근에는 작가로서 디자인 제안을 발표하거나 전시를 기획하여 다수의 작가, 연구자, 디자이너와 공동으로 한국 디자인의 지평을 확대하는 일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례 포럼에서는 최근 한국 디자인계에서 급변하고 있는 디자인 관련 전시 공간의 지형 변화를 계기로 새롭게 생각해 보아야 할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의 정체성에 대한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4부 장진택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전공, 현 월간 수석기자

장진택은 사진자료 등 각종 자료에 대해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디자인 교육과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한 어린이용 디자인 교재의 중요성에 대해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선진 디자인미술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디자인 상품의 미술품화를 비롯한 디자인 작가 개발과 해외 디자인미술관과의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기자만의 독특한 시각에서 제시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문의: 담당자 김미경 (02-580-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