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그리고 우리’ - 2007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미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이번「2007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은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하는 관람객이 읽기(Imagine), 생각하기(Think), 듣기(Listen), 보기(Look), 만지기(Touch), 만들기(Create), 꿈꾸기(Hope), 팔고사기(LivingDesign Market)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시영역을 넘나들며 어렵고 딱딱한 디자인이 아닌 디자인의 소비주체인 일반인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계와 산업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주의적 성향의 디자이너 및 단체들을 주축으로한 실험적인 전시를 통해 생활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담론의 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전문 디자이너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디자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관람객 모두가 참여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너, 나 그리고 우리도 가까이할 수 있는 생활디자인과 지역사회인 성남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갈 수 있는 직접적이고 감각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옥외 행사로 다양하고도 신선한 생활 신진디자인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생활디자인 마켓도 준비됩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인 9월, 지역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축제의 장인 이번 「2007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에서 일상의 삶에 상쾌함과 색다른 감각을 불어넣어주는, 달콤한 열매와도 같은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문의전화 : 행사 본부 02-792-2710, 성남시 031-729-2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