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등 동남권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한 부산디자인센터가 다음달 20일 드디어 문을 엽니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산업자원부와 부산시가 471억 원을 공동 투자한 재단법인 성격의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출범한 광주디자인센터에 이은 국내 2번째 지역디자인센터로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국내.외 디자인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원식을 개최 할 예정입니다.

개원을 기념하여 다양한 전시 및 행사도 열립니다.

4월 20일부터 5월21일까지 센터 1층 전시관에는 부산지역 15개 지역특화기업들이 참여하는 `부산 향토기업 역사전''이 2층 전시관에는 부산디자인총연합회 하상오 회장 등 49명이 참여하는 `부산 디자이너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시에 시작되는 각종 행사에 이어 4시에 6층 이벤트 홀에서는 선진 아시아 디자인센터 중 하나로 꼽히는 나고야국제디자인센터의 우치다 쿠니히로 전무이사의 ''문화산업과 디자인'' 초청강연이 열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