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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컨템포러리 아트 "Dis-communication"
일본 컨템포러리 아트 "Dis-communication"
주최성곡미술관
대상 일반
분야 기타
웹페이지 http://www.sungkokmuseum.com/kor/1-1.html

담당자명 성곡미술관 전화 02-737-7650
이메일 sungkok33@gmail.com 팩스 02-722-3729

본관전시

전 시 명 : 일본 컨템포러리 아트 展 " Dis-communication"

전 시 기 간 : 2007년 10월 12일~ 12월30일

주 최 : 성곡 미술관

기 획 : Yuzo Ueda (Director of Q Concept INC.)

협 찬 : Japan Foundation, 까사미아(우피아)

우리 생활은 이제 매스미디어와 떨어져 살 수 없게 되었다. 물론 그와 함께 매스미디어 속에 녹아들어간 예술을 통해 예술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잠시라도 TV, 신문, 광고, 또는 휴대폰이 없는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상상만 해도 불가능해 보인다. 그것은 아마도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생활을 떠올리게 한다.성곡미술관은 올 가을 일본의 최근 미술 경향들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매스미디어의 정보화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인간적 메세지를 조망한 "Dis-communication"전 이다. 31세로 짧은 생을 마감한일본의 초현실주의적 성향을 대변하는 데츠야 이시다의 회화와, 뉴욕에 거주하며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모모요 도리미츠의 로봇 설치 작업과 사진, 영상, 그리고 뉴보 아베의 불안한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설치, 리카 사사키의 자신의 뇌를 스캔해 캔버스에 옮긴 회화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그 소통의 문제,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와 세계의 존재 방식 등을 사유해 보고자 한다.

별관전시

전시명 : 김영수 초대전 "장(場)을 보다" (영문: Lives within Marketplace)

일 시 : 2007년 10월 11일- 11월 11일

제품전문 광고 사진가이며 요리 사진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김영수 교수(중앙대학교 사진학과)가 이십 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장을 보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2004년 여름 이후 전국의 오일장을 돌며 촬영한 사진작품 70 여점을 선보인다.

동명의 사진집(그루비주얼 출판)도 함께 출간되는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120회 이상의 마라톤을 완주한 김영수 교수 특유의 집념의 결실이기도 하다. 오일장이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군(郡) 단위 장터 86 곳을 지난 삼사 년 동안 거의 매주말마다 찾아다녔으며, 안식년이었던 지난 일 년 간은 장이 활발한 봄가을 철엔 한 달이면 열흘 이상을 장터에서 살았다.

‘장을 보다’가 기존의 장터 사진과 다른 점은 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직 그곳에서 유통되고 있는 물건들을 완벽한 테크닉의 조명과 대형카메라로 촬영하여 마치 품격 있는 제품 카타록에 등장하는 값진 물건처럼 묘사되었다.

작품에 담긴 시골 장 물건들은 가장 소박하고 원시적인 형태의 먹을 거리와 입을 거리 등이다. 김영수의 사진에서는 대형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도시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특유의 판매 규칙이나 진열 방식이 보여주는 순수하고 솔직한 재료의 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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