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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O-R-A-N-G-E
주최Ktf Gallery The Orange
대상 청소년
분야 기타
웹페이지  

담당자명 봉정아 전화 773-3434
이메일 bja0409@naver.com 팩스  

- 관람시간: 11시~19시

- 휴관: 매월 둘째주 네째주 , 전시 없을 일요일에도 휴관

- 오시는 방법: 명동역 6번 출구, 직진 10분거리

- Ktf Gallery The Orange 는 O-R-A-N-G-E 10 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선보인다. O-R-A-N-G-E 의미하고자 하는 것은 O는 erOtic 의 O이고, R은 pRotective coloration 의 R이며 A는 Alternative 의 A이다. 그리고 N은 aNxiety의 N이고G는 Gap 의 G이다. 마지막으로 E는 genEration 의 E를 의미한다.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이은정, 김창석, 박관우, 김보림, 노성운, 차정욱 작가는 각각 단어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작품 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이은정의 작품은 erOtic [성애의, 애욕을 다룬] 이다. 작가 이은정이 보여주는 작업에서 부분의 인체는 그녀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상상의 인체에 가깝다. 순간적 접촉, 감각에 대한 이야기로 풍경을 연상케 하기도 하고 성적 느낌 혹은 촉감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 김창석의 작품은 pRotective coloration [보호색] 이다. 작품의 내용을 담고 있는 재료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듯 보이는 특성을 지닌 유리이다. 작가는 그 유리에 불투명의 색으로 효과를 주어 물체의 존재감을 보호하게 한다. 그리고 유리에 다른 표현기법을 사용하여 그 표현적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데, 그것은 예술적 상상력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표현해 본 것이다.

- Alternative [대안의] 는 실존하는 LECO의 이미지가 작가라는 문을 통했을 때 새로운 미술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작가 박관우는 설명한다. 작가는 LECO라는 친근한 오브제를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예술을 친근하게 다가 가도록 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예술작품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표현한 작업 시리즈 중 하나이다.

- 김보림의 작품은 aNxiety [걱정, 근심] 이다. 그녀는 20代를 성숙하지 않은 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그들이 다시 아이들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완전히 어른들의 세상으로도 들어 갈 수도 없는 불안의 시기를 보내는 아이도 아닌 어른도 아닌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들을 향한 다소 철없는 위로의 이야기를 풀어 가고 있다.

- 노성운은 Gap[의견•성격 등 큰 차이]의 의미를 가상의 생물로 풀어 가고 있다. 그것은 작가 안에 존재하는 여성성과 나비를 좋아하는 심리,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이상세계로 도피하기 위한 심적, 육체적 탈피를 추구하는 심리들이 서로 융합되어 만들어진, 대리만족 형 가상 생물이다.

- 차정욱은 genEration [자연 또는 인공 작용에 의한 발생]의 단어를 끌어 들이고 있다. 작가는 인간은 진화해 왔고 그 진화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환경이 변화는 속도에 인간의 진화가 따라가지 못한다면 인간은 도태되고 마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작가는 인체에 대한 시각을 달리 가져 본다면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진화 할 수 있다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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