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인공지능 토이, 스팟


 

가디 아미트(Gadi Amit) 운영하는 디자인회사 뉴딜디자인(New Deal Design) 아이들의 집중력향상을 위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장남감을 개발했다.

스팟(Spot) 학습과 발견을 위한 놀이도구다. 일종의 핸디형 스캐너로서 아이들이 사물에 갖다대면 음성으로 반응한다.

 

스팟은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사물을 인식하고 말을 하는데, 5세에서 9 아이들이 알아들을  있는 말을 사용한다. 스팟의 2차적인 기능은 아이들의 잠자리에서 작용한다. 내장된 프로젝터를 통해 낮에 찾아봤던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보여준다.

 



뉴딜디자인은 아이들의 발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컨셉제품을 개발했다. 연구결과, 이들은 일시적인 만족보다는 집중을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속도로 경험하도록 돕는 장남감이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  순간 존재하는 스킬은 학습될  있고 자존감이나 자기인식으로 이어지는 마음챙김(mindfulness) 자양분이 되는데, 스팟은 바로  스킬을 습득하도록 설계되었다.  

 

스팟에는 세계적인 테크디자인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뉴딜디자인의 전문성이 녹아있다. 단순히 “쳐다보는대신 “행하는데로 나아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을 제시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하고 있다.

 



정교하면서도 얼핏 의인화된 외관을 가진 스팟에는 3D 카메라와 작은 프로젝터가 달려있다. 일단 앞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면 불빛을 깜박거리고 진동하면서 물체를 포착했다는 신호를 보내고, 헤드부분을 움직이는 사물에 대응해 고정시킨다.

가령, 맥스(Max)라는 소녀가 바깥에서 새를 보고 스팟을 들이대면, 스팟은 새가 되어 맥스에게 말을 건다. “안녕, 맥스, 나는 로빈이야,  배고파. 있잖아…” 그날 , 잠자리 이야기시간이 되면 스팟이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옛날에 맥스라는 어린 소녀가 있었는데, 작은 새를 만났어. 어느날, 맥스는  새에게 물었지…”

이렇게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면 아이들은 금새 차분해지면서 잠이 든다.  이야기의 중심에  자신을 보면서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아인식이 성장한다고 설명한다고 뉴딜디자인은 설명한다.

 

컨셉모델과 마이크로사이트, 케이스스터디  스팟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모든 자료들은 샌프란시스코 디자인위크(San Francisco Design Week)에서 공개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