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tfDsv2y0M0

나이키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발을 스캔한 후 각 신발별로 “초정밀”하게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앱을 내놓았다.

일명 나이키 핏(Nike Fit)은 매장이나 집에서 사용가능하며 사이즈를 잘못 주문하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개발되었다. 업체에 따르면, 5명 중 3명은 잘못된 치수의 신발을 신고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발의 길이와 폭만가지고는 자신에게 편안하게 맞는 신발을 고를 수가 없다.

기존에 있던 나이키앱에 추가된 나이키 핏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발을 가상현실기술로 분석한 후 13 포인트 측정시스템을 이용해 발의 치수를 잰다. 사이즈 예측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프로그램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욱 정교해진다.

정확한 발사이즈를 재기 위해서는 바닥 색과 대비되는 색깔의 양말을 신고 벽에 기대 서야 한다. 바닥면을 기준으로 선을 움직여 프레임의 눈금을 정한 후, 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수집된 정보를 사용해 카탈로그에 있는 모든 신발별로 가장 잘 맞는 치수를 추천해 주며, UK, US, 유럽 사이즈 변환정보도 제공한다. 측정된 치수는 나이키 플러스(Nike Plus) 회원정보에 저장 후 추후 온라인 및 매장쇼핑 시 활용할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