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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탁과 인공지능의 협업으로 탄생한 A.I.의자, 카르텔에서 생산

 

https://youtu.be/M22NyJW8Hfo

 

필립스탁(Philippe Starck) 카르텔(Kartell) 의뢰를 받아 만든 A.I. 의자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디자인한 의자로는 세계 최초로 생산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다.

2019 밀라노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기간동안 열린 밀라노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 furniture fair)에서 출시된  의자는 오토데스크(Autodesk) 개발한 프로토타입 생성적 디자인 소프트웨어(prototype generative design software) 활용해 필립스탁이 디자인했다.

 



스탁은 최소한의 소재로 안정적인 의자를 만들기 위해 오토데스크의 프로토타입 소프트웨어를 이용했는데, 작업 과정이 마치 대화를 나누는 방식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인공지능에게 최소한의 소재를 이용해 인간의 몸을 쉬게할  있는 방법을 아는지 질문을 던졌고, 인공지능은 어떤 문화적 배경이나 사전 기억, 주변의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인공지능을 이용해 질문에 반응했다.  결과, A.I. 인간의 뇌와 습관,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디자인된 최초의 의자가 되었다.

 



편안하고 구조적으로 안정감있으며 카르텔과 스탁의 미적 선호도에 맞는 의자를 만들기 위해 스탁은 관련 정보를 입력해 소프트웨어가 학습과정을 거칠  있도록 했다. 따라서 의자의 최종 디자인은 스탁과 카르텔, 소프트웨어 간의 협업 결과라고 오토데스크는 설명했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디자인하는 과정은 어린이가 학습하는 과정과 유사하다. 소프트웨어는 의자가 사출성형으로 제작된다는 사실을 미리 학습했고, 디자인과정에서 이러한 제약점을 고려했다.

 

오토데스크는 인공지능과의  같은 협업관계를 통해 인간이 가진 디자인  공학적 전문성이 증폭될 것이라며, 이는 혁신역량과 생산성 증대를 가져오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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