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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변화로 감정을 표현하는 로봇


https://youtu.be/SsmPmAAX9pU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공학자들이 피부를 올록볼록하게 하거나 가시를 돋게 해서 자신의 내적 상태를 알리는 로봇을 만들었다.

코넬대학교 소속 인간-로봇 협업  동반자관계 연구소(Human-Robot Collaboration and Companionship Lab) 만든  제품은 프로토타입 로봇으로 말랑말랑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 인간에게 하고싶은 말이 무엇이냐에 따라 상이한 텍스처를 보여준다.


연구진은 사람이 다른 동물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관찰한 결과  같은 로봇 피부를 만들게 되었다. 사람은 시각  촉각 신호를 읽음으로써 동물의 정신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예를 들어 개가 등에 털을 곤두세우면, 사람은 개가 위협을 느끼거나 흥분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로봇이 다른 종가운데 하나로 고려될  있으며, 인간의 행위를 모방할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언어로 사람과 교감하며 인간의 본성에 다가갈  있기를 기대하며  로봇을 만들었다고 연구팀의 리더 가이 호프만(Guy Hoffman) 교수는 밝혔다.

 

로봇의 신축성있는 피부 아래에는 고무 구멍들이 있어서  곳으로 공기를 주입하면 피부의 텍스춰가 바뀐다.  피부는 여러 층의 에어포켓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양한 패턴의 텍스처를 만들어   있다. 프로토타입에는 동물의 행동을 흉내낸 울퉁불퉁한 돌기와 뾰족한 가시 등을 적용시켰다.




공기압의 빈도와 강도에 변화를 주면 다른 효과를 만들어 낸다. 코넬대학교가 제작한 영상을 보면 로봇이 행복할 때는 과장된 돌기들을 만들어 꿈틀거리고, 화가날 때는 뾰족한 가시들을 빠르게 삐죽댄다. 슬플 때는  느리게 구불거리는 패턴이 나타난다. 이러한 감정표현은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만화식 얼굴표정이 더해지면서 더욱 분명해진다


인간-로봇 협업  동반자관계 연구소는 아이보(Aibo) 파로(Paro) 같이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주요 목적인 소셜로봇에 초점을 두었다. 연구진은 특히 이러한 기계들이 주변의 사람과 의사소통할  있는 방법을 확장시키고자 했다.

 

이번 연구는  폭넓은 로봇공학분야에도 관련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삶에 파고들면서 사용자의 심리가 핵심 고려사항이기 때문이다.

한가지 예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꼽을  있다. BMW 이사인 피터 슈바르첸바우어(Peter Schwarzenbauer) 지난해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간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말한  있다.


코넬 대학교가 개발한 텍스춰변화 로봇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진행된 심리연구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다른 과학분야,  활성물질을 결합한다. 활성물질들은 일반적으로 온도나 압력 변화에 반응하여 모양을 바꾼다


연구팀이 이번에 활용한 활성물질 디자인은 같은 대학교 유기로봇공학연구소(Organic Robotics Lab) 이끌고 있는  셰퍼드(Rob Shepherd) 개발했다.

 

 

연구진: Yuhan Hu, Zhengnan Zhao, Abheek Vimal and Guy Hoffman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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