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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트,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테라폼 테이블 제작

 


 

https://youtu.be/Yin4-EVcR34

 

텔아트(Tellart) 만든 인터랙티브 설치물 ‘테라폼 테이블(Terraform Table)’에서라면 누구나 창조주가 되어볼  있다


산과 계곡, 강과 호수  거대한 자연풍경을 공중에서 내려보는 것처럼 꾸민 모래상자와 상자에 담긴 모래표면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3차원 지도 영상을 결함한  작품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프로그램되어 있어 모래의 상대적 높이를 읽고 그에 적합한 영상을 투사한다. 3차원 영상은 위성에서 찍은 지구 사진들을 이용해 제작되었다.


가령, 사용자가 손으로 상자 위를 쓸어내 모래의 움푹 파인 곳을 평평하게 만들면 푸른 물의 영상이 초록 숲으로 바뀌고, 다시 모래를 높이 쌓으면 영상은 눈덮인 산으로 변하는 식이다.




 작품은 디자인스튜디오 텔아트가 런던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V&A) 의뢰로 제작했고, 현재 개최중인 V&A 미래기술관련 특별전 ‘미래는 여기서 시작한다(The Future Starts Here)’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텔아트는  작품을 통해 인간이 기술을 이용해 달이나 화성같은 다른 행성을 인간의 거주지로 바꿀  있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 인간의 과학적, 상업적, 또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자연이 가진 고유한 생태계를 파괴할 권리가 인간에게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설치물의 타이틀인 “테라포밍(terraforming, 지구화하기)”  행성의 지형을 지구와 유사하게 변형해 인간이 거주하기에 알맞게 만든다는 개념을 나타낸다. 테라포밍은 공상과학소설에서 흔히 등장하는 개념이지만 과학계에서도 실제 일어나는 일이다.




테라폼 테이블은 인공지능에 수천 개의 지구 위성영상과 그에 상응하는 입체영상 데이터를 입력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형과 항공사진과의 관계양상을 학습하도록 했다. 소위 기계학습 방식을 도입한 .

깊이를 감지하는 카메라가 테이블 쪽을 보도록 설치되어 있어 투사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투사 영상은 하나의 전체 이미지인  보이지만 사실은 전세계에서 찍은 여러 장이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2000년에 설립된 텔아트는 디지털기술 통합을 지향하는 디자인스튜디오로 2016 미국 국가디자인상(USA's National Design Award) 수상했고 미국과 네덜란드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Tag
#텔아트 #디지털기술 #테라포밍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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