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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말없이 대화할 수 있는 웨어러블 개발

 

 https://youtu.be/RuUSc53Xpeg


MIT 미디어랩(MIT Media Lab) 연구진들이 사용자의 머리 속에서 이루어진 대화를 기록하고 반응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 몸에 착용하는 기기와 소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구성된 얼터에고(AlterEgo),  분신이라는 불리는  장치는 사용자들이 말이나 인식가능한 움직임없이도 컴퓨터기기와 “침묵가운데 대화  있도록 해준다.


사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언어화과정은 턱이나 얼굴에 있는 신경근에 신호를 보내는데, 전극을 이용해  신호를 잡아내는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 훈련받은 기계학습 시스템은  신호를 받아 특정 신호를 특정 단어와 연결시킨다.




 기기에 포함된  쌍의 골전도 헤드폰은 얼굴 뼈를 통해 진동을 속귀로 전달하는데, 외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대화를 방해하거나 사용자의 청각 경험을 간섭하지 않고 정보를 전달할  있게 된다.


사용자는 내부적으로 발화함으로써 인터넷, 인공지능 비서나   다른 기기들과 의사소통하면서 특정 정보를 받거나 명령을 내릴  있다. 개발자들은  기기가 “두번  자아로서 디지털인터페이스들을 인간존재와 융합시킬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한 아르나브 카푸르(Arnav Kapur) “IA(intelligence-augmentation, 지능증강) 기기를 만드기 위해연구가 시작되었다면서, 보다 내적인 컴퓨팅 플랫폼, 어떤 방식으로든 인간과 기계를 접목시키고 인간자신의 인식을 내적으로 확장하는 것과 같은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사용자가 “몇시지?”라는 질문을 속으로 생각했다면, 얼터에고 헤드셋이 이를 접수해 골전도를 통해 답을   있다.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스크린을 쳐다보거나 문자를 치거나 기기를 만질 필요가 없게되는 것이다.

 


 

"이제 핸드폰이나 디지털기기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물건들을 사용하는 일은 대단히 번거롭습니다. 대화 중에 관련 정보를 찾고자 하는 경우, 핸드폰을 찾아서 비밀번호를 입력시키고 앱을 열어 키워드를 검색해야 합니다. 대화하는 상황과 사람에게서 핸드폰으로 관심이 완전히 이동하게 되죠,” MIT 교수 패티 마에스(Pattie Maes) 설명이다.


이러한 이유로 마에스교수와 학생들은 사람들이 현재 상황을 유지하면서 디지털기기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얻을  있도록 해주는 물건 개발에 필요한 신기술 실험에 착수하게 되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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