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자가발열기능에 인공지능을 갖춘 스마트자켓

 


보스턴에 위치한 스타트업 미니스트리 오브 서플라이(Ministry of Supply) 자가발열하는 스마트자켓을 디자인했다. 온도변화에 반응할  있고 착용자를 위해 개별적인 “미기후(microclimate)” 만들어  수도 있다.

머큐리(Mercury)라는 이름의  자켓은 3명의 MIT 재학생들이 설립한 의류회사 미니스트리 오브서플라이가 제작한 첫번째 전자 옷이다.




과도기적 환경에서 옷입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첨단 자켓은 탄소섬유로 제작된 발열패드 3개를 사용하여 저항가열 방식을 통해 자동적으로 옷을 덥힌다.

자켓 내외부에는 온도계가 있고, 기온과 움직임을 측정하는 가속도계 또한 장착되어 있어 기온과 움직임 신호를 처리하여 발열패드에 보낼 전력량을 결정한다.




특정 온도에 맞춰 미리 설정된 다른 발열자켓과는 달리, 머큐리는 끊임없이 열출력을 조정하고 최적화하여 착용자의 체온에 적합하도록 한다. 회사측은 이러한 과정을 개별적인 “미기후라고 표현했다.




음성제어 기능도 있어서, 사용자는 아마존의 스마트비서인 알렉사(Alexa) 이용해 옷을 입기 전에 미리 덥혀놓도록 명령할   있다. 연동 앱에 사용자의 선호도 값을 입력할 수도 있는데, 자켓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점점 이를 학습하고 예측할  있게 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머큐리는 데이터를 이용해 실질적으로 기능을 변화  향상시킬  있는 최초의 자켓이다.



 

옷이 57도까지 데워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90초이며 4시간 30동안 최대 발열상태가 유지된다. 지퍼달린 포켓이   달려 있어 보온성을 높였고, 여기에 휴대폰 무선충전 슬리브를 결합해 이동 중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켓의 겉감은 방수원단으로 만들었고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달려있다. 조끼제품도 있다.


3명의 MIT 재학생들이 모여 설립한 미니스트리 오브 서플라이는 5년전 킥스타터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가을까지 제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