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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뇌파에 반응하는 자동차

 

https://youtu.be/hXIyPtDjYsY

 

자동차가 운전자의 뇌활동을 읽고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기술을 닛산(Nissan)이 개발했다. 뇌반응자동차(Brain to Vehicle, B2V)라고 하는데 주행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신기술이라고 닛산은 자부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 기술은 뇌신호를 해석해서 자동차가 운전자의 행동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하고, 그 결과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는 불편을 덜어준다.

 

 




닛산의 총괄부사장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는 이 기술이 운전자의 신뢰를 얻으면 전자율주행자동차로 가는 관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을 생각할 때 비인간적인 미래상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이 기계에 대한 주도권을 상실하는 모습을 상상하죠. 하지만 B2V 기술은 그 반대입니다. 인간의 뇌신호를 이용해 운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라고 부사장은 말했다.

 

 

 



운전자는 주행 중 뇌파활동을 측기를 착용하여 B2V 시스템이 자신의 뇌파를 해독해서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시스템은 운전자가 페달을 밟고 핸들을 돌리는 등의 행동을 시작하려는 시점을 감지하여 운전자보다 먼저 이 일을 수행한다. 이렇게 해서 자동차의 반응속도를 0.2~0.5초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운전자의 불편사항도 감지해서 관리해준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율주행 모드일 때 주행 스타일을 바꾸기 때문이다.

 

 

 



B2V 기술은 닛산의 미래차연구 주력분야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의 최근 연구 결과물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통해 자동화, 전기화, 연결성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스킬라치 부사장의 설명이다.

 

 

 





부가기능에는 차량내부환경 제어가 포함되어 있고, 증강현실을 이용해 앞유리를 통해 운전자가 무엇을 볼지 조정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응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닛산 자동차 내부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겁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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