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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초연결 시대 산업 전략

 

 

 

■스마트 산업화의 시대 도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기반의 확충으로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가 도래하고 있다. 전세계 사물인터넷(IoT) 수는 2015년 49억개에서 2020년 208억개로 3배 이상 늘어나는데 이는 전세계 인구 1인당 2.7개에 해당한다. 최근 산업 내에서도 네트워크화된 기계와 정보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혁신과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어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의 스마트화도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치 아래 산업의 스마트화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독일의 전략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독일 스마트 산업화의 주요 내용

 
1) 독일의 산업 전략 변화
2000년대 중반까지 독일의 산업 전략은 ICT 융합, 임베디드 시스템에 있어서의 세계 선두 지위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었다. 이후 첨단기술전략 2020(2010년)과 액션 플랜(2012년) 등을 내놓으면서 첨단기술 육성과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디지털 생태계의 완전 구현을 목표로 ‘스마트 서비스 월드 2025’(2015년 3월)를 발표, 기존의 제조업 스마트화 전략인 인더스트리 4.0과 함께 전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서비스 전략은 인더스트리 4.0의 후속 프로젝트로 스마트 공장 (Smart Factory) 등을 제대로 구현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독일 정부는 인더스트리 4.0에 2억 유로(‘12~’15년), 스마트 서비스 월드 2025에 5,000천만 유로(‘14~’19년) 등 스마트 제조와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관련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 독일 스마트 서비스의 주요 내용
독일은 스마트 산업화의 구현을 위해 ICT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Smart Service)에 주목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개념) 스마트 서비스란, 빅 데이터를 정제한 스마트 데이터(Smart Data)를 기반으로 각 밸류 체인과 수요자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물리적 서비스와 디지털 서비스가 결합된 웹 기반 서비스로 스마트 데이터를 활용
하여 생산과 소비자 효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수요 맞춤형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최근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부문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26% 증가할 전망인 등 스마트 서비스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특징) 스마트 서비스는 지능형, 맞춤형, 융합형 및 신속성의 4가지 특성을 가진다. 지능형이란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제품, 소비자 등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등을 분석 활용하는 특성을 말한다. 한편, 기존의 서비스가 공급자 관점에서 제공되었다면 스마트 서비스는 수요자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맞춤형 특징도 가진다. 더욱이 스마트 서비스는 제조와 서비스가 결합하여 범산업적 차원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융합형의 모습을 띠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고객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출시 주기도 짧아지는 신속성마저 갖출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파일 다운로드)

 

 

원문출처:http://h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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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초연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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